푸꾸옥 가족여행 4

[푸꾸옥 가족여행 3박5일] 4일차 베스트 웨스턴 호텔 조식, 신속항원 검사, Banh Xeo Cuoi 식당, 딘커우 사원, 믹스 커피 베이커리, 더누들하우스, 킹콩마트, 푸꾸옥 공항 면세점, 입국 코로나 검사

마지막날은 날씨가 정말 맑았다. 3일 내내 흐린날이라서 푸꾸옥이 한국보다 안덥네!라고 생각했는데 마지막 날 완전 바뀌었다. 맑은 날 푸꾸옥은 정말 덥고, 해가 정말 뜨겁다. 한국보다 확실히 덥다. 그리고 모기도 많았다. 맑은 날 모기가 더 많은 것 같다. 1. 베스트 웨스턴 호텔 조식, 수영장 마지막 날 호텔 조식을 먹고 유튜브 1시간 정도 보다가 수영을 좀 하고 체크아웃을 했다. 25m 풀에서 수영했는데 사람이 한 두명 있어서 거의 혼자서 썼다. 날씨가 맑아지더니, 점점 온도가 올라가고 공기에서 뜨거움이 느껴졌다. 호텔에서 12시까지 뒹굴거리다가 12시 30분에 체크아웃을 하고 짐을 맡기고 그랩을 불러서 즈엉동으로 향했다. 짐을 맡기는건 당연히 공짜이다. 그리고 공항까지 가는 셔틀도 미리 예약할 수 있..

[푸꾸옥 가족여행 3박5일] 3일차 베스트 웨스턴 호텔 조식, 호캉스, Morris Bistro 후기

3일차에는 말그대로 호캉스. 하루종일 호텔에 있었다. 수영도 질리도록 했다. 날씨는 구름이 막 걷히면서 드디어 저녁에는 맑은 날씨가 되었다. 신기하게 이틀동안 모기를 한마리도 못봤는데 날씨가 맑아지자 마자 모기가 나타나서 몇방 물렸다. 1. 베스트 웨스턴 호캉스 베스트 웨스턴 조식에 전날 호되게 당해서 오늘 조식은 최대한 불로 구워진 것 위주로 선택했다. 이렇게 먹었더니 배탈이 전혀 안났다. 첫날 조식에 뭐가 문제였을까. 평소 장이 안좋은 사람이면 조식 때 골라서 먹자. 조식을 먹고 2시간 정도 유튜브 보고 침대에서 뒹굴뒹굴 거리다가 12시에 다시 수영을 하러 나갔다. 수영을 2시간 정도 하고 쉬었다가 저녁을 먹으러 나갔다. 말 그대로 호캉스인 하루였다. 베스트 웨스턴 호텔은 참 신기한게, 조식을 먹을 ..

[푸꾸옥 가족여행 3박5일] 2일차 베스트 웨스턴 호텔 조식, 호텔 앞 바다, 수영, 룸 서비스, 신짜오 레스토랑, 즈엉동 야시장, 킹콩 마트 맛보기

2일차는 수영을 질리도록 하고 즈엉동 야시장을 구경한 날이였다. 날씨가 오늘도 계속 비가 와서 흐렸다. 나는 "베트남 날씨가 한국보다 안더운데? 한국의 여름은 대단하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1.베스트 웨스턴 호텔 조식, 앞바다, 수영, 룸서비스 베스트 웨스턴 호텔의 조식은 다양하다. 그리고 자리도 많다. 투숙객 현지인들/한국인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이는 유일한 시간이다. 서빙하는 직원들은 친철하고 조식 종류도 다양하고 시간도 굉장히 관대하다 (6~10시). 하지만 위생에는 약간의 문제가 있다고 개인적으로 느꼈다. 나는 첫째날 조식 반찬과 채소, 각종 과일, 음류, 후식을 한개씩 전부 다 먹었는데 이날 바로 배탈이 났다. 다행히 둘째날부터는 불에 익힌거 위주로 가려 먹었더니 배탈이 멈췄다. 다만 일행 중에..

[푸꾸옥 가족여행 3박5일] 1일차 인천 공항, 푸꾸옥 공항, 베스트웨스턴 셔틀버스, 호텔 후기, 야시장 맛보기

비엣젯 항공을 타고 푸꾸옥으로 향했다. 연발과 연착으로 인해서 기분이 안좋았지만, 그래도 호텔의 수영장을 보고 다시 기분이 좋아졌다. 베트남은 날씨가 흐려서 그런지 생각보다 안더웠고, 오히려 서울이 더 덥다고 느꼇던 1일차였다. 1. 인천공항, 출국 수속, 비엣젯 항공 오전 10시 20분 비행기였는데, 해외여행이 오랜만이기도 하고 가족이 전부 가기 때문에 2시간 정도 일찍 공항에 도착했다. 여유롭게 가려면 1시간 30분 ~2시간 전에 도착하는게 제일 좋다. 제 1터미널에도 면세점은 있는데 아직 코로나 직후라서 많이 닫은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제 1터미널은 신세계 백화점 면세점이 있다. 출국 수속에는 당연히 여권이 필요하다. 비엣젯 항공은 7kg 까지 기내 반입 무료이다. 1kg 정도 초과는 봐주지만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