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행(2018.1) 21

[태국 여행 에필로그] 여행 하기 좋은 나라 태국!

태국 여행을 갔다 온지도 벌써 육개월이 지났다. 확실히 여행하기 좋은 나라이다.다음 번에 꼭 한번 다시 가고 싶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태국 여행 팁을 몇가지 써보겠다. 1. 현지 잔돈을 조금 환전해 가자!처음 가면 에이티엠이나 큰 돈을 바꿔주는 곳이 없을 수 있으니, 잔돈을 조금 가져가면 좋다. 2. 겨울에 가는 거라도 옷은 얇은 옷을 챙겨가자! 두꺼운 옷은 트레킹 갈꺼 아니라면 절대! 필요 없다.우선 덥기 때문에 여름 옷이 좋고, 얇으면 빨래 했을 경우 잘 마르기 때문에 하늘하늘한 옷이 좋다. 3. 오프라인 지도 어플리케이션을 미리 다운로드 하자!맵스미 또는 구글 오프라인 지도가 좋다. 4. 영어는 생각보다 안통한다. 현지어를 조금 공부해 가면 좋다!가이드 북 뒤에 있는 필수 태국어로도 충분하다. 5...

[태국 여행 14일차] 마카오 경유 투어!!!

마카오 1일 경유. 공항에서 나눠주는 책자를 이용해 여행을 해보다!! 아침 9시 쯤에 일어나서 시내 버스를 타고 마카오 반도(Penisula)로 가려고 했다. 왜냐하면 마카오 국제 공항은 타이파에 있는데, 긴 다리를 건너야지만 마카오 반도로 갈 수 있다. (마카오 반도쪽에 관광지가 많다.) 중국 대륙과 붙어있는 부분이 마카오 반도. 다리로 연결된 부분이 타이파 섬. 그 아래 콜로안 섬까지 원래는 다 바다였는데, 간척으로 인하여 하나의 큰 섬으로 되었다고 한다. 근데 여기서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아무 버스나 탔더니 마카오 반도로 가는 버스가 없었다. 나중에서야 알게된 게, 공항에서 마카오 반도로 바로 가는 버스 노선은 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마카오 반도로 가야할까? 바로 호텔 셔틀버스를 타면 된다. ..

[태국 여행 13일차] 태국에서의 마지막 날... 끝까지 놀라운 태국이다!(동물많음주의)

어느덧 태국에서의 여행 마지막 날이었다. :( 다음에 꼭 다시 올 것을 기약했다! 원래는 아침에 위만멕 궁전을 가려고 했었다. 그러나 택시를 4번이나 잡았는데, 택시 기사 마다 위만멕 궁전(Vimanmek)을 모른다고 하는 것이다. 처음에는 모른 척한다고 생각했다. 어쩔 수 없이 그 근처에 있는 두싯 동물원(Dusit zoo)에 데려다 달라고 했다. 카오산로드에서 두싯 동물원까지 70B 정도 나왔다. Dusit zoo에도 전 국왕의 사진이 있다. 가격은 150B. 동물원은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정말 신기하고 재밌었다!한국에서는 못 본 동물들도 많았고, 동물들을 진짜 가까이서 볼 수 있다. 인형처럼 생겼지만 진짜 펭귄이다. 이렇게 더운 나라에 펭귄이 있는게 정말 신기했다.저 펭귄은 사막에서 사는 펭귄이라..

[태국 여행 12일차] 방콕의 모든 교통수단을 이용하다-2. (+쭐랄롱꼰 대학교)

태국에서 제일 명성이 높은 대학, 쭐랄롱콘 대학교에 가다! 한국에 서울대가 있다면, 태국에는 쭐랄롱꼰 대학(Chulalongkorn University) *이 있다!!(사실 탐마삿 대학과 마치 한국의 연고대처럼 일이위를 다툰다고 한다. 하지만 규모는 쭐랄롱꼰이 더 크다. 대신 발음하기가 매우 어렵다. 쭐랄롱꼰!) 오후에는 태국에서 제일 명성이 높은 쭐랄롱꼰 대학을 탐방할 예정이다. Sam yan 역에서 내리자 마자 바로 대학 정문이 보인다.(대학교 바로 앞 지하철은 명문대의 필수조건.....) 무슨 건물인데, 대학교 시설이 전반적으로 매우 좋다. 건대 호수처럼 쭐랄롱꼰에도 호수가 있다.하지만 건대와는 다르게 호수에 거북이가 산다! 여름 분위기가 물씬 나는 캠퍼스지만 사실은 겨울이다. 전통을 살린 캠퍼스 ..

[태국 여행 12일차] 방콕의 모든 교통 수단을 이용하다 -1. (+타이 마사지)

오늘은 그냥 널널하게 방콕 시내를 돌아다니려했는데, 정말 뜻밖의 것의 만나게 된다!!!! 믹스 호스텔에 자리가 없어서 선풍기 방을 잡았더니 잘 때 너무 더웠다.근데 새벽에는 약간 추워서 선풍기 방도 잘만 했다. 아침 9시 쯤에 토스트와 바나나를 먹고 밖으로 나갔다. 오늘은 마사지를 받을 예정이었는데, 미리 검색해보니 홍익여행사에서 예약하는게 저렴하다고 한다.카오산로드에서 홍익여행사까지는 매우 가깝다. 홍익 여행사 입구. 550B. 2시간 타이 전신 마사지. 정말 저렴하다.(한화 18,000원)여행사 직원이 한국인인데 친절해서 좋았다. 티켓. 아속역에 있는 헬스렌드를 가려고 했기에 운하를 이용해야한다.BTS를 타고 가고 싶었으나 운하가 더 빠르다기에 운하를 이용했다. 민주기념탑 근처의 운하 선착장(Phan..

[태국 여행 11일차] 방콕에서 영화를 보고, 방콕 맛집 팁싸마이에 가보다.

영화는 정말 노잼이었으나, 여행은 매우 재밌었다!! 어제 밤새 치앙마이에서 버스를 타고 달려온 결과새벽 6시에 방콕 모칫 버스 터미널에 도착하였다. 모칫 버스 터미널에서 카오산 로드 가기 :버스 터미널 근처에 모든 시내버스가 오는 버스 환승 센터 같은게 있어서그 쪽으로 가서 3번 버스를 타면 카오산 로드로 갈 수 있다.가격은 6.5B. 카오산 로드까지 가는데 차가 막혀서 거의 1시간 20분 정도 걸린다.새벽 6시부터 차가 엄청 많다.더운 나라라서 그런지 출근을 일찍하는 것 같다. 처음에 묵었었던 Mixx hostel로 다시 갔다.이 호스텔이 가격이 가장 저렴해서 다시 선택했다.그리고 아침 제공이 메리트.얼리 체크인을 하고 다시 잠을 잤다. 공짜로 제공해주는 아침으로 바나나와 잼 바른 빵을 먹고 11시 쯤..

[태국 여행 10일차] 치앙마이 꽃 시장과 일요시장에 가다.

치앙마이 꽃 시장과 일요시장, 정말 사고 싶은게 많은 곳이다ㅋㅋㅋㅋ 전날 너무 피곤했는지 일어나니까 10시였다.오늘은 아무계획도 없었는데, 게스트하우스 주인이 우리보고 꽃시장에 한번 가보라 했다.치앙마이 온지 꽤 됐는데, 아직도 꽃시장을 안가봤냐며 놀라셨다. 그래서 오늘은 일단 꽃 시장을 가보기로 했다. 구시가 남서쪽 끝에 있어서 걸어가니 20분 정도 걸렸다. 중간에 식당을 들러 늦은 아침을 먹는다. 식당 사진인데, 무슨 공장처럼 나왔다. Passion fruit juice 25B인데 겅말 맛있다.이 가게 말고도 길거리에서도 살 수 있다.자주 먹었던 것 같다. 쇠고기 국수. 70B.태국 음식에는 소스가 정말 많은데, 취향따라 아무거나 뿌려먹으면 더 맛있다.처음에는 잘 몰라서 하나씩 다 뿌려먹어 보았다. ..

[태국 여행 9일차] 치앙마이 대학교의 축제를 보다!

축제를 보고 느낀 감정 : 치앙마이 대학교는 아시아 넘버 원이다!! 미술관을 보고 나서6시 쯤에 드디어 치앙마이 대학교에 도착하였다. 치앙마이 대학교. 스태디움 입구.거리에 포장마차처럼 음식점이 엄청 많이 있다.학생도 엄첨엄청 많고, 오토바이도 진짜 많다. 이렇게 길거리 음식 파는 상점이 줄지어 있다.치킨너겟이 맛있어 보인다. 치킨너겟을 30B에 먹었다. 운동장 입구. 운동장은 진짜 넓다.그리고 축제에 대한 설명인줄 알았는데, 돌아와서 구글번역기를 돌려보니그냥 준수사항이었다.(소지품 분실을 조심하라, 운동화를 신어라 등등) 단과대별로 자리를 정하고, 퍼포먼스를 자리 배치를 하고 있었다.일반인도 입장 가능하다. 다만 입장 전에 대학생들이 직접 소지품 검사를 한다!!(한국 대학 축제에서 소지품 검사하는 축제..

[태국 여행 9일차] 왓프라씽과 치앙마이 대학 미술관을 가다.

치앙마이 대학이 점점 좋아지기 시작했다. 아침 7시쯤 일어나서 근처 거리 식장에서 아침을 간단하게 먹었다. 35B짜리 칠리 커리 덮밥. 점원이 매우 친절했던 기억이 난다. 저기 길 건너 보이는 왓프라싱(Wat phta singh).입장료는 없다. 안에는 커다란 황금 탑과 불상이 무지무지 많다. 정면 모습. 왓프라씽에서 유명한 벽화 사원. 뒤에 보이는 황금탑이 실제로 보면 매우 크다. 조경도 잘되어있다.아침에 가서 그런지 사람은 별로 없었다. 야자수와 꽃들이 사원과 잘 어울린다. 그리고 사원 뒤쪽에서 발견한 명언 숲. 자세히 보면 나무 마다 명언이 있다. 좋은 글귀다.태국어 글씨체와 잘 어울린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문장.뿌린대로 거둔다. 야자수와 사원은 어울린다. 향 피우는 곳에서는 현지인들이 한 두명 ..

[태국 여행 8일차] 치앙마이 대학교와의 조우.

우연히 만난 치앙마이 대학교, 알고보니 엄청난 곳이었다!!!점심에는 너무 더워서 낮잠을 자고일어나서 6시 쯤에 마실 나갈 준비를 했다. 저녁에는 님만해민 거리를 갈 계획이다.님만해민 거리는 치앙마이의 홍대라고도 불리는(?) 장소이다.젊은 사람들이 많고 건물도 예쁘다. 그 전에 저녁으로 피자를 먹었다. By hand pizza cafe가게는 만석이다. 조금만 늦게 갔어도 자리가 없었을 것이다.마가리타 피자 160B, 서머 피자 275B.피자는 맛있고 양이 많다.이 가격에 피자 한판이라니 정말 혜자!!!(한화 5500원~10000원 사이) 옆에 서양인들이 다 1인 1판씩 하길래 우리도 1인 1판을 시켰는데, 결국 다 못먹었다. 서양인들이 많다.바로 옆 화덕에서 구워준다. 두부처럼 보이지만 치즈가 올라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