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여행의 마지막은 리마에서 보내게 되었다. 리마는 쿠스코와는 확실히 달랐다. 도시적인 느낌의 리마를 감상해보자.* 페루 화폐 단위 - 1솔 : 336원 아침 비행기라서 새벽 6시 반에 일어났다.우린 공항 수속이 오래걸릴 줄 알고 일찍 출발했는데, 공항이 작아서 탑승 수속이 매우 빨리 끝나서 되게 여유롭게 9시 40분 비행기를 탈 수 있었다. 아침에 주디(숙소 호스트)가 해준 아침을 먹고 마지막 작별인사를 했다.짧은 시간이지만, 정말 우리를 잘 대해줬다.머그 잔 안에 있는게 오곡 라떼 비슷한 건데 정말 맛있었다. 마지막으로 본 쿠스코 공항. 갈때는 페루비안 항공을 탔는데, 보딩 패스가 무슨 영수증 같이 생겼다.이렇게 생긴 보딩 패스는 처음이다. 쿠스코 공항에서 볼 수 있는 누에보 노트노트 9이라는 뜻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