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가족여행 3

[보라카이 가족여행 4일차(마지막날)] 보라카이 맛집 탐방~ 퓨전 음식점 Epic, 태국 음식점 Thai basil, 코코넛 아이이스클 Coco mama! 폴라리스 스파에서 마사지를 받은 후, 새벽이 되서 깔리보 공항..

어느덧 보라카이 여행 마지막 날이다. 3박 5일이라서, 오늘 새벽에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게 된다. 확실히 3박 5일은 짧은 시간이었다. 하지만 그보다 길게 가기에는 직장이 있는 가족도 있어서 힘들 것 같다 ㅠ.ㅠ ▣ 시간은 화살처럼 지나가서 보라카이에서의 마지막 날이 되었다. 늦잠을 실컷 자다가 점심 쯤에 호텔 밖으로 나와서 디몰을 구경하고 점심은 에픽(Epic)에서 먹기로 했다. 디몰의 맛집 겸 술집인 Epic에 도착했다. 에픽은 중국 손님이 없어서 정말 좋았다. 중국인들이 많으면 시끄러워서 요리가 아무리 맛있어도 별로였다. 근데 에픽은 중국 손님도 없고, 음식도 맛있었다. 특히 한국인들에게는 김치볶음밥이 유명하다고 한다. 직접 시켜서 먹어봤는데, 역시 맛있었다. 김치볶음밥 말고도 에픽 버거와 바..

[보라카이 가족여행 1일차-2] 디몰 관광하기. 스페인 요리 전문점 올레에서 저녁 먹기!

보라카이에서 관광객이 제일 많은 번화가가 바로 디몰(Dmall)이다. 화이트 비치 스테이션 2에 위치하여 바다도 가깝고 맛집, 기념품 가게, 관광거리가 모여있는 곳이다. 보라카이에 온 관광객들은 하루에 한 번씩은 오게 된다. ♬ 해가 떨어지고 디몰(Dmall)로 한 번 나가보기로 했다. 호텔 셔틀을 타고 Crab & Crab을 보라카이에서 첫 외식으로 정했다. 디몰에서 맛집 찾기는 은근히 어렵다. 왜냐! 중국인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중국인이 많지 않은 곳을 피해가야 한다. 중국인들은 일단 너무 시끄럽고, 가끔씩 윗옷을 벗기 때문에 밥 같이 먹기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디몰에 내려서 5분만 걸으면 호수 반대편에 크랩엔크랩에 도착한다. 6시 30분 쯤 도착했는데, 마침 저녁시간이라서 그런지 웨이팅이 세팀이..

[보라카이 가족 여행 1일차-1] 우기에도 관광객이 정말~ 많은 보라카이!

보라카이는 관광 도시 그 자체였다. 마치 에버랜드에 온 느낌이었다. 해수욕 할 수 있는 에버랜드. ★ 아침 비행기라서 새벽 3시 30에 일찍 눈을 떴다. 필리핀 행 비행기가 아침에 있어서 일찌감치 인천 공항에 가야한다. 우리의 일정은 아침에 출발해서 3박 5일있다가 새벽 비행기를 타고 다시 인천공항에 오는 것이다. 우리처럼 이렇게 일정을 짜서 가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다. 인천 공항에는 휴가 시즌이라서 그런지 아침부터 사람이 정말 많았다. 공항은 언제나 사람을 설레게 하는 뭔가가 있다. 최근에 여우각시별이라는 공항 배경의 드라마를 봤는데, 결말이 별로여서 아쉬웠다. 제 1터미널에 차를 맡기고 115게이트로 향했다. 비행기는 7:25에 타서 8:00에 인천공항 하늘로 이륙했다. (누나가 핸드폰을 차에 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