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마지막 날, 라호야 코브(La Jolla Cove)에서 바다사자를 만났다. 저녁에는 엘에이까지 운전해서 갔는데, 도착한 숙소 주변은 노숙자 거리였다!!ㅠㅠ 어제 신호위반으로 경찰을 만났다. 그래서 어젯밤 계속 신호위반 걱정하다가 너무 늦게 자서 오늘 10시에나 일어났다. 어제 만난 한국인 동행이 차 태워줘서 고맙다고 요리를 해줬다. 버터밥+계란+스팸+버섯인데, 정말 꿀맛이었다. 동행은 여행 3개월 째라고 한다. 여행 전문가 다운 요리 솜씨였다. 우리는 밥을 먹고 같이 라호야 해변으로 갔다. 숙소에서 라호야 해변까지는 차로 15분 정도 걸렸다. 나는 오늘 라호야 해변을 보고 바로 엘에이로 떠나기 때문에, 아침에 짐을 다 챙겨서 체크아웃을 했다. 라호야 코브 도착! 거리주차는 무료이다. 주차할 곳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