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도나 3

[애리조나 교환일지] 9/15 두 번째 가는 세도나(Sedona) 트레킹(+물놀이)!!

저번에는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세도나의 벨락만 갔었는데,이번에는 여기 사는 한국인 친구들과 같이 가니 세도나의 여러 명소를 구경할 수 있었다!! 새벽 여섯시에 만나서 아침도 못먹고 세도나로 출발했다.미국에 오래 살고 세도나도 정말 많이 가본 친구들과 같이 갔는데, 역시 많이 가본 친구들이라서 어디로 가면 좋을지 알고 있었다. 오늘은 데빌스 브릿지(devils bridge)와 슬라이드 락(slide rock)을 갈 예정이다.날씨는 아직까지 많이 덥지만,,, 40도 왔다갔다 한다 ㅋㅋㅋ그래도 정말 재밌고, 경치도 진짜 장관이다!!정말 애리조나에 왔으면 세도나 가는거 추천합니다!! 그럼 사진으로 확인해 보자!! 새벽에 세도나 가는길.정말 고맙게도 그쪽 친구들이 차를 태워줘서 저번처럼 운전은 안했다. 피닉스를 ..

[애리조나 교환일지] 8/6 세도나로 당일치기 여행가기!-2

Bell Rock은 엄청 높고, 멀었다.하지만 경치는 정말 장관이였다!오늘은 저번 포스팅에 이어서 세도나 편을 마무리 하겠다. 벨락은 세도나의 여러 산 중에서는 조금 작은 편에 속한다.그리고 처음 가는 사람은 지도 때문에 헤멜 수도 있다.(특히 나..)근처에서 2바퀴 정도 헤메다가 결국 벨락 주차장을 찾아서 벨락 하이킹을 시작했다.하이킹 전에 물은 필수로 사가야 한다!! Bell Rock 위치. 주차장에서 보이는 벨락! 사진으로는 살짝 작아보이는데, 실제로는 엄청~ 크다 가는 길에 만난 선인장. 번개 맞아서 죽은 것 같은 나무.그리고 Red Rock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바위도 빨갛고, 모래도 빨갛다. 벨락 하이킹 코스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한시간 넘게 하이킹 하는 동안 딱 두 사람 마주 쳤다.서로 "이 ..

[애리조나 교환일지] 8/6 세도나로 당일치기 여행가기!-1

미국 서부에서 가장 멋진 도시 중 하나라는 세도나를 향해 출발했다!Sedona~ 피닉스에서 만난 사람들마다 세도나를 근교 여행지로 추천해서 시간나면 꼭 가봐야지 했는데,솔직히 아직 학기가 시작하지 않아서 매우 여유로웠다.(하루 일과가 아침에 마트가서 먹을 거 사오고, 점심에 요리해서 먹는게 다였다 ㅋㅋ 사실 너무 더워서 뭔가를 할 수가 없다...) 어쨋든 같이 교환 학생을 온 친구 2명을 아침 일찍부터 만나서,렌트카를 타고 세도나로 갔다. 템피에서 세도나까지는 거의 120 마일 정도 떨어져 있는데 자동차로 2시간 걸린다. 미국에서 처음 운전하는거라서 도로랑 신호표시, 운전이 상당히 익숙치가 않았다.(게다가 미쯔비시 자동차도 처음이였다!) 한국과 미국의 운전은 거의 비슷하지만 약간 달랐다. 솔직히 나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