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스코는 고산도시라서 해발 3300미터이다. 그래서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고산병 증세를 겪게 되는 신기한 도시이다.하지만 도시 전체에 유럽풍 분위기와 남미 분위기가 합쳐져서 정말 오래 머물고 싶은 도시이다. *페루 환율 : 1솔 - 336원 페루 여행 3일차가 되서야 진짜 페루에 온 것 같았다. 그전까지는 이동과 경유 때문에 페루의 느낌을 전혀 못받았기 때문이다 ㅋㅋㅋ 오전 10시 쯤에 에어비앤비에서 느즈막히 일어나서 미국에서 가져온 한국 라면을 먹었다.비행기에서 많이 잤지만, 편히 잔 것이 아니라서 늦잠을 계속 잤다... 라면을 먹고 환전소로 출발을 했다. 나는 그냥 하나은행 비바카드로 바로 에이티엠에서 환전을 했지만, 친구들은 달러를 뽑아서 여기서 솔(페루 화폐)로 환전했다. 리마의 10월 날씨는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