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2일차는 점심 저녁 모두 맛집 탐방을 했다. 계획은 개선문과 샹젤리제 거리를 구경하기로 했지만 계획대로 되지는 않았다. 대신 맛집을 두군데 갔는데 파리에서 처음 맛집들은 성공적이었다. 1. 비르하캠 다리(Pont de Bir Hakeim), 사요궁(Palais de Chaillot) 둘쨋날 아침도 날씨가 흐려서 조금 두껍게 입고 갔다. 비 소식이 있어서 작은 우산을 챙겨갔다. 오늘은 비르하캠 다리를 건너서 사요궁을 살짝만 보고 지라프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비르하캠 다리는 숙소가 근처라서 이 날 이후로 여러번 왔었다. 풍경이 참 예쁘고 인셉션에서 왜 이 다리를 골랐는지 알 수 있었다. 사요궁에서 보이는 에펠탑은 굉장히 멋있다. 파리에 온 처음 온 사람은 필수 코스라고 볼 수 있다. 아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