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미국에서 처음으로 컬러런(Color Run)에 참가하였다.참가하고 나서 알았는데, 놀랍게도 애리조나 피닉스가 컬러런의 원조라고 한다. 컬러런을 가기 위해서 아침 8시부터 준비하고 우버를 타고 피닉스 프리미엄 아울렛까지 갔다.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올해 컬러런이 열리기 때문이다.9시에 컬러런 시작인데, 사람들이 30분 전부터 엄청 많아서 차도 많이 막혔다. 나는 이번 컬러런이 처음이였는데, 교환 같이 온 친구가 알려줘서 같이 가게 되었다.그럼 도대체 컬러런은 뭘까? 컬러런 : "지구상에서 가장 행복한 5000미터"라는 슬로건으로 하는 마라톤이다. 누가 더 빨리 달리는지를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즐겁게 즐기는 이벤트이다. 참가자가 색깔 가루를 온 몸에 뿌릴 수 있는게 컬러런의 특징이다. (색깔 가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