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가보는 미국 동부, 그리고 역시 처음 가보는 볼티모어서부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었다. 1월 9일에 한국 귀국이라서 이제 미국에 있을 날이 얼마남지 않았다. 마지막을 어디로 여행할까 고민하고 있었다. 마침 워싱턴에 사는 친척과 연락이 되어서 친척도 보고 워싱턴도 관광할 겸 마지막은 워싱턴과 워싱턴에서 1시간 거리인 볼티모어에 가기로 하였다. 아침 7시에 집에서 출발하여 피닉스 스카이하버 공항에서 비행기 탈 준비를 하였다. 처음 7월에 애리조나 처음 왔을 때 왔던 공항이다. 이제 떠날 때가 되니까 뭔가 아쉽다... 아메리칸 에어라인을 탔는데, 수하물 제한이 있다. 국내선은 가방 1개와 작은 캐리어 하나이다. 그리고 수하물로 붙이려면 1개 당 30달러이다. 작은 캐리어는 생각보다 작다. (22in *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