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간의 페루 여행을 마치고 다시 미국으로 돌아왔다.마지막은 엘에이 한인 타운에서 한식으로 마무리!! 새벽 3시 40분 비행기를 타고 리마 공항에서 산살바도르로 출발했다.10일 동안 나름 정든 페루가 아쉬웠다. 아비앙카 항공을 타고 갔는데, 기내식이 아침으로 나왔다.전날 술 마시고 바로 비행기를 타서 그런지 비행기 타고 이륙하기도 전에 잠들었다.ㅋㅋㅋㅋ그리고 일어나니 벌써 착륙하고 있었다. 아비앙카 항공 내부 모습아비앙카는 가격대비 그냥 괜찮은 것 같다.다만 승무원이 조금 불친절하다. 산살바도르 공항에서 경유 시간이 겨우 50분 밖에 없어서 엄첨 불안했는데, 50분도 충분했다.왜냐면 공항도 작고 우리처럼 산살바도르를 경유해 가는 사람도 많기 때문에, 이런 사람들을 위해서 경유 시간을 짧게 설정한 것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