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2

[로드트립 3일차] 라호야 코브에서 바다사자를 실컷 보고 저녁에는 엘에이 다운타운으로 입성!

샌디에고 마지막 날, 라호야 코브(La Jolla Cove)에서 바다사자를 만났다. 저녁에는 엘에이까지 운전해서 갔는데, 도착한 숙소 주변은 노숙자 거리였다!!ㅠㅠ 어제 신호위반으로 경찰을 만났다. 그래서 어젯밤 계속 신호위반 걱정하다가 너무 늦게 자서 오늘 10시에나 일어났다. 어제 만난 한국인 동행이 차 태워줘서 고맙다고 요리를 해줬다. 버터밥+계란+스팸+버섯인데, 정말 꿀맛이었다. 동행은 여행 3개월 째라고 한다. 여행 전문가 다운 요리 솜씨였다. 우리는 밥을 먹고 같이 라호야 해변으로 갔다. 숙소에서 라호야 해변까지는 차로 15분 정도 걸렸다. 나는 오늘 라호야 해변을 보고 바로 엘에이로 떠나기 때문에, 아침에 짐을 다 챙겨서 체크아웃을 했다. 라호야 코브 도착! 거리주차는 무료이다. 주차할 곳을..

[로드트립 2일차-1] 샌디에고 코로나도 비치에서 수영하기!!

샌디에고에서 처음 맞는 아침! 코로나도 비치에서 해수욕을 하고, 미군 군함을 보았다. 12월이라서 그런지 해변에서 해수욕하는 사람은 나밖에 없었다.아침의 샌디에고는 정말 멋졌다. 하늘도 맑고 날씨도 매우 좋았다. 예전부터 샌디에고에 꼭 와보고 싶었는데 마침내 샌디에고에서 관광을 하게되었다. 샌디에고 이름의 유래 : San Diego는 디에고 앞에 성스러움(세인트)를 뜻하는 San이 붙은 것이다. 그리고 디에고는 한국말로는 야고보를 뜻한다. 야고보는 예수의 12사도 중의 한명의 이름이다. 스페인어에서 유래되었기 때문에 스페인어로는 산티아고이다. 산티아고는 순례길로도 유명한 곳이다. 아이유의 "Black Out"이란 노래에서도 "샌디에고나 산티아고나 더는 상관없지"라는 가사에서도 알 수 있다. 샌디에고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