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경유 2

[애리조나 교환일지] 1/8 워싱턴에서 피닉스로, 피닉스에서 시애틀을 경유해서 드디어 한국으로~!!

7월 24일 한국을 떠나서 처음 미국에 도착했다. 근데 어느새 시간이 지나서 교환학생을 마치고 한국으로 가야할 시간이다. 막상 한국에 오니까 역시 한국이 편하구나 라는 생각도 들면서, 미국이 그립기도 했다. 셧다운과 함께한 워싱턴 여행을 마치고, 친척들과 작별인사를 한 후 볼티모어/워싱턴 공항으로 떠났다. 볼티모어/워싱턴 공항. 4시간 정도 비행 후에 애리조나 피닉스에 도착한다. 친척분이 마지막으로 공항에서 먹으라고 싸주신 샌드위치. 감동이었다ㅠㅠ 워싱턴은 다음에 꼭 다시 와서 박물관을 다시 보고싶다. 언젠가는... 공항 면세점에는 트럼프 머그컵도 팔았다. 하지만 셧다운을 시작한 트럼프였기에, 저 머그컵이 상당히 마음에 들지 않았다. 공항 내부. 피닉스 도착!! 바로 다음 날 짐을 싸고, Jan과 작별 ..

[애리조나 교환일지] 7/24 애리조나 교환학생으로 처음으로 가게 된 미국!!

애리조나 주립 대학으로 한학기 동안 교환학생을 가게 되었다....2018년 7월 24일 시애틀 경유해서 피닉스로 가는 길인데, 첫 날부터 공항 노숙을 해야했다ㅠㅠ 오랜 기간 준비한 미국 여행을 떠나는 날이다! 저녁 7시 20분 비행기를 타고 인천 공항 제 2터미널에서 떠났다. 몇 달 전에 미리 예약한 델타 항공을 탔다. 피닉스까지 시애틀을 경유해서 가는 비행기로 여러 곳을 찾아본 결과 딱 100만원에 왕복 비행기 표를 구할 수 있었다. 싸게 구했다고 좋아했는데, 저렴한 이유가 있었다…. 시애틀 경유인데 스탑오버가 거의 16시간이었다…. (공항에서 노숙한 경험만 많이 쌓여 가는 중....) 인천 공항 2터미널사람이 1터미널보다 적다. 우선 인천 공항에서 좌석을 나중에 배정해 준다고 기다리라고 했다. 알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