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르세 미술관과 루브르 박물관을 관광하기로 했다. 어제 몸살로 인하여 오늘도 하루 일정을 오후 1시가 넘어서 시작해서 자체적으로 반나절 만에 오르세 미술관과 루브르 박물관을 다 봐야하는 퀘스트가 생겼다. 1. 오르세 미술관 1시간만에 다 보기 (Musée d'Orsay) 조식을 먹고 느즈막히 자다가 1시쯤에 호텔에서 나와서 도보로 오르세 미술관으로 갔다. 원래는 오전에 오르세를 보고 오후에 오랑주리를 보기로 했지만 어제 디즈니랜드로 인해서 피곤할 걸 예상 못하고 스케쥴을 너무 빡빡하게 짰다. 오르세 미술관은 뮤지엄 패스로 입장 가능하며, 뮤지엄 패스가 있을 경우 따로 예약을 하지 않아도 된다. 오르세 미술관은 정말 건물이 크다. 높이는 4층이고 좌우로는 몇백미터가 되는 것 같다. 오르세 미술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