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디시 2

1/3 워싱턴 1일차, 백악관, 전쟁 기념관, 링컨 메모리얼, 한국전쟁 추모공원, 홀로코스트 박물관 관광하기!!

예정과는 다르게 셧다운으로 박물관을 하나도 못봤다...그래도 밖에 있는 기념관들은 갈 수 있어서 오늘은 워싱턴 내셔널 몰을 관광하였다. 아침 느즈막히 일어나서 워싱턴 관광 계획을 세웠다. 스미소니언 자연사 박물관을 정말 보고 싶었는데, 셧다운 때문에 다 물거품이 되었다. 이 때 정말 화났다. 무슨 정부가 셧다운을 하지? 슈퍼마켓도 아니고... 처음엔 어이가 없었다. 하지만 셧다운은 내가 워싱턴을 오기 전인 12/22일부터 시작되었다. 그 전까지는 나에게 아무 영향이 없었으니까 전혀 몰랐던 것이다. 나도 참 무관심했다. 미국에 있으면서.... 막상 나에게 닥치니까 트럼프가 미워지기 시작했다. 이 때까지만 해도 하루이틀만 기다리면 셧다운이 끝날줄 알았다...ㅠㅠ #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Government ..

1/2 볼티모어(Baltimore) 3일차 볼티모어 미술관(BMA), 햄든(Hampden), 피바디 도서관(Peabody Institute) 관람 후 워싱턴으로 출발!!

볼티모어 마지막 날, 햄든(Hampden) 이란 곳을 가보았는데 정말 예쁜 곳이었다.오전에 관광을 마치고 오후에는 친척이 살고 있는 워싱턴 디씨로 기차를 타고 이동했다. 어제 너무 피곤해서 일찍 잤다. 호스텔이 도미토리 형식이라서 나랑 같은 방 쓰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중 한명은 산소 호흡기를 끼고 지내더라. 산소 호흡기 소리가 엄청 커서 또 잠을 설쳤다. 이런 사람을 호스텔에서 만나보기는 처음이다. 아침 8시 쯤 일어나서 어제와 똑같이 팬케익을 먹었다. 오늘은 와플도 먹었다. 그리고 씻고 체크아웃을 했다. 짐만 맡기고 오늘 일정을 소화한 뒤 바로 워싱턴 디시로 갈 계획이다. 호스텔 앞의 거리. 여기서 버스를 타고 BMA(Baltimore Museum of Art)로 향했다. 볼티모어 미술관 위치.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