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셧다운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이미 물거품이 된 워싱턴 관광에서, 최대한 열려있는 곳은 다 가보기로 하였다. 어제 너무 많이 걸었더니 정말 피곤했다. 느즈막히 일어나서 친척집 강아지랑 좀 놀다가 워싱턴 중심가로 나갈 준비를 했다. 강아지 이름은 망치인데, 이 친구 정말 귀엽다. 털이 부드러운게 특징이다. 옆에서 자다가 내가 장난치면 귀찮게 하지 말라는 표정으로 나를 쳐다본다. 놀랐다. 집앞에서 버스를 타고 메트로를 타고 펜타곤 스테이션에 도착. 도착하자 마자 군인들이 지키고 있다. 건물 사진은 찍지 말라는 표지판도 있다. 국방성답게 군인도 정말 많다. 정말 건물이 5각형이다. 그리고 실제로 보면 건물이 엄청 크다. 펜타곤은 영화 엑스맨에서 마이클 페스벤더를 가둬놓은 곳으로 쓰인다. 물론 나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