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마지막 날, 햄든(Hampden) 이란 곳을 가보았는데 정말 예쁜 곳이었다.오전에 관광을 마치고 오후에는 친척이 살고 있는 워싱턴 디씨로 기차를 타고 이동했다. 어제 너무 피곤해서 일찍 잤다. 호스텔이 도미토리 형식이라서 나랑 같은 방 쓰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중 한명은 산소 호흡기를 끼고 지내더라. 산소 호흡기 소리가 엄청 커서 또 잠을 설쳤다. 이런 사람을 호스텔에서 만나보기는 처음이다. 아침 8시 쯤 일어나서 어제와 똑같이 팬케익을 먹었다. 오늘은 와플도 먹었다. 그리고 씻고 체크아웃을 했다. 짐만 맡기고 오늘 일정을 소화한 뒤 바로 워싱턴 디시로 갈 계획이다. 호스텔 앞의 거리. 여기서 버스를 타고 BMA(Baltimore Museum of Art)로 향했다. 볼티모어 미술관 위치.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