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스코에서 보내는 마지막 밤. 쿠스코 야경은 정말 인상 깊었다.여운이 많이 남는 도시 쿠스코 였다.*페루 화폐 단위 - 1솔 : 336원아침에 열시가 넘어서 일어났다.오늘은 쿠스코에서 보내는 마지막 밤이라서 중앙 시장과 야경, 그리고 마지막으로 페루에서 가장 유명한 술피스코 사워(Pisco sour)를 먹으러 갈 계획이다. 늦은 아침을 맞아주는 숙소 앞 강아지.마치 만화에 나오는 강아지 같다. 쿠스코의 10월의 날씨는 구름이 거의 항상 있었다.구름이 걷히면 날씨가 더운데, 구름이 끼고 비가 오면 거의 초겨울 날씨이다. 우리는 저번에 갔었던 Lomo fino에서 점심을 먹었다.원래는 기니피그 구이인 꾸이를 먹으려 했으나,하필 꾸이를 팔지 않아서 우린 다른 메뉴를 도전하기로 했다. Tallarin Sat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