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7일차. 오늘은 오랑주리 미술관을 가려했는데 강풍이 불어서 미술관이 닫았다. 강풍이 불면 미술관이 닫을 수 있구나... 처음 알았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근처에 다른 문화재인 앵발리드 군사 박물관에 갔다. 그 곳에서 본 나폴레옹 1세의 무덤은 정말 거대했다. 1. 파리에서 꽃다발 사기 (OZ Garden) 내일 스냅 촬영이 아침 일찍부터 있어서 스냅 촬영에 사용할 꽃다발을 미리 사러 갔다. 프랑스 꽃의 특징은 꽃대가 강하고 꽃잎도 색깔이 진하고 굵다. 그래서 꽃꽃이를 배우기 위해서 프랑스, 영국으로 많이 온다고 한다. 실제로 파리의 아무 꽃집에나 들어봐도 꽃대가 강하고 꽃이 굵직하고 색깔이 진하다. 아마 이런 꽃들이 프랑스 기후와 토양에 잘 맞아서 그런게 아닐까? 그리고 파리에 꽃집이 많다. 루브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