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관광 2

[애리조나 교환일지] 12/1 피닉스에서 마지막 등산, 사우스마운틴 트레킹!!

오늘은 피닉스의 남쪽에 위치한 사우스마운틴(South Mountain)에 트레킹을 가보았다.서울의 남산과는 정말 달랐다. 오늘은 친구와 사우스 마운틴에 가기로 했다. 단어 그대로 해석하면 남산이다. 실제로 피닉스의 남쪽에 위치한다. 산은 그렇게 높지는 않지만, 매우 커서 다 돌아보려면 하루가 넘게 걸린다고 한다. 그래서 오늘은 여러 트레킹 코스 중의 하나인 Pima Wash Trail을 트레킹할 계획이다. 시간은 왕복 3시간 넘게 걸렸다. 그렇지만 등산 코스 자체는 가파른 구간이 없어서 거의 산책하는 것 같다. 등산하는 사람보다는 개를 산책시키거나 산악자전거로 바이킹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사우스마운틴 가는길. 자전거 타고 자그마치 1시간 10분 정도 걸렸다. 진짜 굉장히 멀었다. 이 날 자전거 엄청..

[애리조나 교환일지] 11/18 피닉스 동물원(Phoenix Zoo)와 홀인더락(Hole in the Rock) 리뷰!

집 근처에 있는 피닉스 동물원과 동물원 바로 옆에 있는 홀인더락 등산!동물원에는 오직 사막에서만 서식하는 동물을 많이 볼 수 있었고, 홀인더락은 정말 신기하게 생긴 곳이었다. 집에서 자전거 타고 10분 정도 가면 동물원이 나온다. 자전거 타고 가는 길. 동물원 도착. 생각보다 자전거 타고 가기 힘들다. 길이 꼬불꼬불하고 오르막 내리막이 정말 심하다.그래서 사람들 대부분 다 자동차 타고 온다. 가격은 학생할인 받아서 23달러 정도이다.싼 가격은 아니었다. 주말에 갔는데, 주말이라서 그런지 가족단위 손님들이 엄청 많았다. 애들도 정말 많았다ㅋㅋㅋ 들어가자마자 파충류를 바로 볼 수 있었다. 새들은 자유롭게 날아다녔다. 딱봐도 무섭게 생긴 녀석. 무슨 새. 프레리 독을 봤는데, 나는 얘가 제일 귀여웠다.꼭 다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