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코 사워 2

[페루 여행 10일차] 리마 당일치기 관광, 그리고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다.

페루 여행의 마지막은 리마에서 보내게 되었다. 리마는 쿠스코와는 확실히 달랐다. 도시적인 느낌의 리마를 감상해보자.* 페루 화폐 단위 - 1솔 : 336원 아침 비행기라서 새벽 6시 반에 일어났다.우린 공항 수속이 오래걸릴 줄 알고 일찍 출발했는데, 공항이 작아서 탑승 수속이 매우 빨리 끝나서 되게 여유롭게 9시 40분 비행기를 탈 수 있었다. 아침에 주디(숙소 호스트)가 해준 아침을 먹고 마지막 작별인사를 했다.짧은 시간이지만, 정말 우리를 잘 대해줬다.머그 잔 안에 있는게 오곡 라떼 비슷한 건데 정말 맛있었다. 마지막으로 본 쿠스코 공항. 갈때는 페루비안 항공을 탔는데, 보딩 패스가 무슨 영수증 같이 생겼다.이렇게 생긴 보딩 패스는 처음이다. 쿠스코 공항에서 볼 수 있는 누에보 노트노트 9이라는 뜻이..

[페루 여행 9일차] 쿠스코에서 보내는 마지막 밤. 쿠스코 야경과 시장 구경!

쿠스코에서 보내는 마지막 밤. 쿠스코 야경은 정말 인상 깊었다.여운이 많이 남는 도시 쿠스코 였다.*페루 화폐 단위 - 1솔 : 336원아침에 열시가 넘어서 일어났다.오늘은 쿠스코에서 보내는 마지막 밤이라서 중앙 시장과 야경, 그리고 마지막으로 페루에서 가장 유명한 술피스코 사워(Pisco sour)를 먹으러 갈 계획이다. 늦은 아침을 맞아주는 숙소 앞 강아지.마치 만화에 나오는 강아지 같다. 쿠스코의 10월의 날씨는 구름이 거의 항상 있었다.구름이 걷히면 날씨가 더운데, 구름이 끼고 비가 오면 거의 초겨울 날씨이다. 우리는 저번에 갔었던 Lomo fino에서 점심을 먹었다.원래는 기니피그 구이인 꾸이를 먹으려 했으나,하필 꾸이를 팔지 않아서 우린 다른 메뉴를 도전하기로 했다. Tallarin Sat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