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 교환 일지(2018.8-12)

[애리조나 교환일지] 12/20 스코츠데일(Scottsdale) 올드타운 관광하기!!

권세민 2019. 2. 12.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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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에서 손 꼽히는 부촌, 스코츠데일.

집에서 가까워서 자전거 타고 놀러가보았다.



애리조나 템피 바로 위에 있는 도시인 스코츠데일은 부촌으로 유명하다. 겨울에는 날씨가 온화해서 북쪽에서 많은 사람들이 추위를 피하기 위해서 휴양 오는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 골프장, 쇼핑몰, 스파, 리조트가 정말 많다. 


또한 올드 타운 스코츠데일은 가장 서부스러운 마을이기도 하다. 인디언 미술이나 예술가들의 갤러리도 많이 볼 수 있다. 파인 아트나 미술 갤러리, 쇼핑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꼭 한 번 올만한 곳이다!!!


올드 타운 스코츠데일 위치.


자전거 타고 오후 늦게 스코츠데일로 향했다. 집에서 자전거 타면 15분 정도 걸린다.


스코츠데일 스타디움. 겨울에도 날씨가 따뜻해서 다른 지역 구단에서 많이 전지훈련을 온다고 한다. 메이저리그 야구 구단에서 스프링캠프를 많이 오는데, 오승환 선수도 왔었다고 한다.


올드타운 스코츠데일 도착!


옛날 미국에서 썼던 대장장이 도구.


자전거 거치대도 있다. 파머스 마켓은 매주 토요일에 열린다고 한다. 파머스 마켓은 가보지 못했다.


관광하면서 찍은 거라서 사진이 좀 뒤죽박죽이다.


작은 성당도 있었다.


성당 내부.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져서 크리스마스로 꾸며놓았다.


성당 근처에서 올드 타운 스코츠데일 관광지도를 준다. 걸어서 반나절 정도에 다 볼 수 있다. 근데 패션 스퀘어나 스코츠데일 현대 미술관까지 보려면 반나절로는 부족하고 하루종일 관광해야 한다. 나도 오늘은 올드 타운 스코츠데일만 보고 두 번째로 왔을 때 나머지를 관광하였다.

말.


트롤리 버스가 15분 마다 다니는데, 걸어다니기엔 은근히 멀어서 버스 타면 좋다.


관광객은 거의 없고, 스코츠데일 주민들이 산책하러 많이 나온 것 같았다.


말과 분수.


말 마저도 크리스마스 트리에...!


스탑 저징미, 산타.


파인아트 갤러리도 굉장히 많다. 큰 규모의 갤러리도 있고, 소규모의 예술가들 작업공간도 볼 수 있다.


기념품.


나무에 열매처럼 달린 트리가 예뻤다.


스코츠데일 야경 정말 예쁘다.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더욱 빛난다.


서부에서 가장 서부스러운 마을.


와인 거치대... 집에 두고 싶진 않게 생겼다.


사소한 곳까지 다 크리스마스 장식을 해놓은게 대단했다.


작은 트리.


낮에 본 성당에서 밤이 되니 크리스마스의 유래라고 할 수 있는 예수 탄생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저녁 7시 정도까지 갤러리가 계속 열린다. 대신 매주 목요일은 9시까지 연다.


레거시 갤러리.


내부.


성가대도 볼 수 있었다. 미국에서 실제로 성가대를 길거리에서 마주친 것은 처음이었다.


와인샵도 있었다.


미국스러운 와인 박스.


갤러리를 여러개 구경했다.


의미심장한 표정.


스코츠데일의 원래 이름은 오랜지데일.


9시 정도까지 구경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스코츠데일이 볼게 많아서 하루에는 여유롭게 다 보기 힘들다. 그래서 나는 다음에 또 오기로 했다. 가까워서 언제든지 올 수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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