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가족 여행 2

[보라카이 가족여행 3일차-2] 갑작스런 폭우로 인하여 호텔에 갇히다! 오늘 저녁은 뭐 먹지..?

호핑 투어를 마치고 호텔에 와서 쉬는데, 저녁이 되자 갑자기 비가 억수같이 쏟아졌다. 우리는 저녁을 먹으러 밖으러 나가려고 했으나 도로가 다 물에 잠겨서 셔틀을 운행 못한다고 했다. 배달을 시켜 먹으려고 했는데, 우리 호텔 오는 길이 물이 잠겨서 배달도 안된다고 했다. ㅜ.ㅜ 이대로 호텔에 고립...? ♪ 호핑 투어에서 제공해주는 식사는 진짜 맛있었다. 이몰(Emall) 안쪽의 한국어로 적혀있는 해산물 집(Lapu Lapu)이었는데, 삼겹살, 명이 나물, 닭고기, 민물 게, 해산물, 구운 새우, 파인애플, 수박, 망고 등등 진짜 많았다. 그리고 한국 맥주랑 소주도 제공해줬다. 삼겹살이 인기가 젤 많았다. 손님이 전부 한국인이라서 마치 한국 식당에 온 느낌이었다. 식사를 마치고 호핑 투어가 끝나니 3시 3..

[보라카이 가족여행 3일차-1] 보라카이의 꽃, 호핑 투어!! 우기에는 어떨까?

보라카이 관광의 꽃으로 불리우는 호핑 투어를 했다. 하지만 날씨가 아침부터 말썽이었다. 기상 악화로 인하여 호핑 투어취소 위기...!! ♤ 어젯 밤부터 비가 부슬부슬 내렸다. 우리는 내일 호핑투어를 예약해 놨는데, 비가 계속 와서 호핑 투어가 취소되는건 아닌지 계속 마음을 조렸다. 근데 당일 아침까지 에스보라카이(여행사)에서 연락이 안왔다. 우리는 왜 비가 이렇게 오는데 호핑 투어 취소 연락이 안오지 라는 생각을 하며, 디몰로 향했다. 시간은 아침 8시 30분. 비오는 호텔 앞 풍경. 시간 : 아침 8시 30분에 셔틀을 타고 9시 쯤에 디몰 맥도날드 앞에 내렸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호핑 투어는 취소되지 않고 그대로 진행 된다고 했다. 에스보라카이에서 나온 사람들이 9시 30분이 넘어서야 도착해서 고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