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4일 한국을 떠나서 처음 미국에 도착했다. 근데 어느새 시간이 지나서 교환학생을 마치고 한국으로 가야할 시간이다. 막상 한국에 오니까 역시 한국이 편하구나 라는 생각도 들면서, 미국이 그립기도 했다. 셧다운과 함께한 워싱턴 여행을 마치고, 친척들과 작별인사를 한 후 볼티모어/워싱턴 공항으로 떠났다. 볼티모어/워싱턴 공항. 4시간 정도 비행 후에 애리조나 피닉스에 도착한다. 친척분이 마지막으로 공항에서 먹으라고 싸주신 샌드위치. 감동이었다ㅠㅠ 워싱턴은 다음에 꼭 다시 와서 박물관을 다시 보고싶다. 언젠가는... 공항 면세점에는 트럼프 머그컵도 팔았다. 하지만 셧다운을 시작한 트럼프였기에, 저 머그컵이 상당히 마음에 들지 않았다. 공항 내부. 피닉스 도착!! 바로 다음 날 짐을 싸고, Jan과 작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