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3

[로드트립 12일차] 12일간의 여행을 마치고 드디어 집으로!!(라스베거스~애리조나)

아침 일찍 패럼프에서 출발해서 피닉스까지 운전했다.여행 마지막 날이라서 그런지 그냥 빨리 집에 가고 싶었다. 아침 8시에 일어나서 짐을 챙기고 집에 갈 준비를 하였다. 오늘은 시간이 남으면 후버댐도 들렀다가 가려고 했는데, 차 반납 시간이 애매할 것 같아서 그냥 바로 피닉스로 향하였다. 운전 시간은 약 6시간이다. 아침의 호텔 모습. 체크아웃을 했다. 호텔 카지노 모습. 저 멀리 보이는 산이 어제 데스밸리에서 봤던 산맥이다. 패럼프에서도 보인다. 스미스에서 기름을 넣었다. 시골로 갈수록 기름값이 점점 저렴해진다. 버거킹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고 계속 운전. 날씨가 흐렸다. 비도 왔다. 듀랑고 라는 모바일 게임이 생각나게 하는 도로명이다. 네바다 주를 넘어서 애리조나 주로 가고 있다. 아마 이 다리를 넘으면..

[애리조나 교환일지] 7/31 피닉스에서 방구하기2

오늘은 방 구하는데 필요한 부가적인 정보를 써보려 한다.(이 정도만 알아도... 나중에 공인중개사 자격증 따는데 도움이 될지도?) 1. 서브리스와 리스와 렌트의 차이는 뭘까 2. 집 구하는데 필요한 용어들? 이 두 가지에 대해서 써보려고 한다. 서브리스와 리스와 렌트의 차이는 뭘까? 방을 구하다 보면 서브리스, 리스, 렌트 룸이라는 광고를 많이 보게 된다.그런 광고를 보고 "어차피 일정 기간 돈을 받고 집을 빌려준다는 뜻이 아닌가" 라고 생각 할 수 있다.나도 처음에 이렇게 생각했다. 그러나 사실 조금 다르다. 1) 렌트 주택 장기 대여라고 보면 된다. 집주인과 일년 이상의 계약을 한다. 그리고 계약이 끝나는 날짜도 미리 정하지 않는다.기간이 이미 정해진 계약이 아니라는 것이다.그러나 교환학생은 기간이 ..

[애리조나 교환일지]7/30 피닉스에서 버스타기

피닉스에는 버스가 다닌다... 아주 드물게... 피닉스는 오늘도 정말 덥다. 요즘 하루 일정이 아침 7시쯤 일어나서 밖에서 볼일보고, 오전 10시쯤에 집으로 들어가서 다음날까지 안나온다 ㅋㅋㅋ진짜 밤에도 엄청 덥다. 오늘은 피닉스, 템피에서의 버스에 대한 포스팅을 하겠다!! 피닉스의 시내 버스는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다. 1. 돈 내고 타는 버스 2. 돈 안내고 타는 버스 1번 같은 경우는 일반적으로 번호가 적힌 버스이고, 한번 타면 목적지의 거리와 상관없이 무조건 2$이다.그리고 가끔씩 버스 기계에 잔돈이 없는 경우가 많으니까 5$짜리만 가져다니면 안되고, 1$짜리로 가져다녀야 한다!!!! 그리고 One day pass는 4$이다. 이걸 사면 하루 종일 다른 버스도 다 탈 수 있다. 그리고 만약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