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패럼프에서 출발해서 피닉스까지 운전했다.여행 마지막 날이라서 그런지 그냥 빨리 집에 가고 싶었다. 아침 8시에 일어나서 짐을 챙기고 집에 갈 준비를 하였다. 오늘은 시간이 남으면 후버댐도 들렀다가 가려고 했는데, 차 반납 시간이 애매할 것 같아서 그냥 바로 피닉스로 향하였다. 운전 시간은 약 6시간이다. 아침의 호텔 모습. 체크아웃을 했다. 호텔 카지노 모습. 저 멀리 보이는 산이 어제 데스밸리에서 봤던 산맥이다. 패럼프에서도 보인다. 스미스에서 기름을 넣었다. 시골로 갈수록 기름값이 점점 저렴해진다. 버거킹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고 계속 운전. 날씨가 흐렸다. 비도 왔다. 듀랑고 라는 모바일 게임이 생각나게 하는 도로명이다. 네바다 주를 넘어서 애리조나 주로 가고 있다. 아마 이 다리를 넘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