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 교환 일지(2018.8-12)

[애리조나 교환일지] 8/27 애리조나 템피 포틸로스 핫도그(Portillo's Hot Dogs) 리뷰!!

권세민 2018. 9. 22.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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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U 근처에 맛집이 꽤 많은데, 이번에는 템피 마켓 플레이스 근처에 포틸로스 핫도그 집에 가보았다.

미국에서는 굉장히 유명하다고 하는데,,, 과연 무슨 맛일까?


한동안 어디 놀러간 얘기를 많이 포스팅했는데, 이번에는 맛집이나 음식점 위주로 많이 포스팅 하려고 한다.

왜냐면 맛집을 잘 알고 있는게 학교 생활하는데 정말 도움이 많이 되기 때문이다.


포틸로스 핫도그는 시카고의 명물로 유명하다.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시카고가 핫도그 패스트푸드의 원조라고 한다! ) 그중에 포틸로스 핫도그는 시카고에서 점포가 제일 많다.

그리고 네온사인과 80년대 분위기의 인테리어, 저렴한 가격이 특징이다.

핫도그는 종류가 굉장히 많은데, 오리지날을 주문하면 옛날 핫도그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애리조나에서도 포틸로스를 쉽게 찾을 수 있었다.

템피에서 자전거 타고 십분 정도 가면 나온다.


 템피 마켓 플레이스 근처에 있으니까 쇼핑하는 김에 가봐도 된다.


저녁에 갔는데 네온사인이 현란하게 반짝였다.

그리고 드라이브 쓰루 줄이 엄청 길었다.


내부에도 네온 사인이 강렬하다.

Place Orders 에서 주문하면 된다.


그냥 오리지날 핫도그와 점보칠리, 음료수를 시켰다.

확실히 가격이 비싸진 않다. 팁은 따로 필요없다.



내부 인테리어.

시카고에 있는 포틸로스보다는 작지만 그래도 매력있는 인테리어이다.


공중에 뭔가를 많이 매달아 놓는게 특징이다.


스티커도 여러군데 많이 붙어있다.


드디어 주문한 핫도그가 나왔다.


점보 칠리 핫도그인데, 맛있다.

빵에 저렇게 검은 색이 붙어 있는게 특징이다. 뭔가 곡물같다.


들어서 먹기는 힘들고 포크와 칼로 잘라서 먹어야 된다.

왜냐면 소스가 줄줄 흐르기 때문이다....


이건 오리지날 핫도그인데, 이건 솔직히 맛있다고 하긴 좀 그렇다.(솔직한 리뷰!!!!)

할라피뇨가 매우 맵다. 오이를 싫어하는 사람은 못 먹을 것 같다.

그냥 옛날 핫도그 맛을 느낄 수 있었다.


1963년에 처음 시카고에서 문을 열었다고 한다.


이렇게 다양한 인테리어가 곳곳에 있어서 이런 거 찾아서 보는 재미도 있다.


포틸로스 핫도그는 전체적으로 평가를 하자면 확실히 괜찮은 집이다. 가격도 맛도 괜찮다.

미국의 1980년대 느낌도 느낄 수 있다. 한번 쯤 가보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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