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 교환 일지(2018.8-12)

1/6 워싱턴 3일차, 알링턴 국립묘지, 국회의사당, 차이나 타운, 워싱턴 거리 둘러보기!!

권세민 2019. 2. 21.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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셧다운으로 인해 최대한 열린 곳만 보는 여행 중...

오늘은 알링턴 국립묘지와 국회의사당을 보기로 했다.



9시 쯤에 일어나서 씻고 집을 나섰다. 먼저 메트로를 타고 1시간 정도 가니 알링턴 국립묘지에 도착했다. 벌써 워싱턴에서 마지막 관광이다. 내일은 오전에 다시 애리조나로 돌아가고, 그 다음 날 바로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를 탄다.


메트로도 색깔별로 오렌지, 실버, 블루로 구분되어 있다. 블루 라인을 타면 알링턴 국립묘지 입구에 도착한다.


알링턴 국립묘지 도착!! 한국으로 치면 국립 현충원이다.


아침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셧다운에도 국립묘지이기 때문에 열려있다.


국립묘지 입장은 짐검사도 철저히 했다. 그리고 직원들도 모두 예의를 갖추고 상당히 친절했다.


입장료는 무료이고, 안쪽의 박물관을 보려면 추가로 비용을 내야한다.


세계 1차 대전, 2차 대전, 한국 전쟁 등 수많은 전쟁의 전사자를 안치해둔 곳이다. 역대 대통령의 무덤도 같이 있다. 존 에프 케네디의 무덤이 유명하다. 거리 상으로는 워싱턴에서 얼마 안떨어져 있지만, 행정구역으로는 버지니아 주이다. 강 하나를 두고 워싱턴과 버지니아 주가 나눠져있다.


입구.


유명한 모병 포스터 I want you. 미국의 마스코트 캐릭터 엉클 샘이다.


한국 전쟁 기념패도 있다.


건물 뒤쪽으로 가면 바로 묘지 공원이 시작된다.


존에프케네디의 무덤은 표지판을 따라서 가면 된다.


공원이 상당히 넓다. 나는 반 정도 봤는데, 1시간 걸렸다.


묘지 지도. 정말 넓다. 그리고 오르막 내리막이 있어서 훨씬 힘들다.


묘지는 Graveyard라고 생각했는데, Cemetery도 쓴다고 했다. 특히 교회 옆에 있지 않은 묘지를 뜻한다.


묘지가 셀 수 없이 많다. 크리스마스 시즌이라서 묘지 마다 모두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다.


케네디 대통령 무덤과 그가 했던 말.


케네디 가족의 묘가 전부 있다. 꺼지지 않는 횃불이 타오르고 있다.


사진처럼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묘비가 있다.


저 멀리 보이는 펜타곤.


묘지 더 깊숙히 들어가면 건물이 하나 나온다.


건물 근처에는 노태우 전대통령이 보낸 소나무도 있다. The Korean Pine Tree.


한국 전쟁 기념 벤치와 크리스마스 트리.


추모 행사를 할 때 쓰이는 건물 같다.


굉장히 넓다.


우주왕복선 콜롬비아호의 희생자들도 국립묘지에 안착되어 있다.


그보다 훨씬 전인 챌린저호 사고의 희생자들도 기린다.


사슴도 있다.


국립 묘지 바로 앞으로 이어진 대로를 따라가면 그대로 링컨 메모리얼이 나온다. 그 사이의 포토맥 강이 흐르는데, 강을 경계로 링컨 메모리얼은 워싱턴 디시, 알링턴 국립 묘지는 버지니아 주이다.


스미소니언 아메리칸 히스토리 박물관


스미소니언 자연사 박물관. 셧다운으로 겉만 보기...


National Archives Research Center. 각종 문서가 보관된 곳인데 역시 문 닫았다.


법무부 건물.


국회 의사당.


FBI 건물.


차이나 타운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기로 했다.


메뉴판


오랜만에 젓가락을 써본다. 차가 맛있었다.


만두. 만두가 맛있다.


국수.


차이나 타운에서 점심을 먹고 국회의사당 쪽으로 향했다.


George Gordon Meade 기념비.


국회의사당 정면. 관광객이 정말 많았다.


국회의사당 앞 쪽으로 내셔널 몰이 이어지면서 중간에 워싱턴 기념비가 보인다.


앞에 호수가 있다.


호수와 비둘기 먹이주는 관광객.


국회의사당 바로 앞에는 Ulysses S. Grant 기념비가 있다.


국회의사당 안에는 들어갈 수 없었다.


워싱턴을 상징하는 장면인 것 같다.


뒤쪽으로 돌아서 다시 본 국회의사당.


대법원.


국회 도서관.


국회 도서관 앞에 있는 분수 Neptune Fountain 이라고 한다.


대법원 기둥이 정말 높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워싱턴 유니언 스테이션 앞에 있는 Union Station Bell. 바로 뒤에는 미국을 발견한 항해사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기념비가 있다. 오늘 일정을 일찍 마치고 워싱턴 관광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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