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블로그 도전기(2018.8-)

오믈렛과 볶음밥의 정석 요리법

권세민 2021. 2. 2.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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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믈렛과 볶음밥 요리는 평범하고 간단하지만 은근히 손이 많이 간다.
그리고 한번쯤은 알아두면 나중에 꼭 다시 참고할 일이 있을 것이다. 👓🥽👓

 

오늘의 준비물 (아주 간단합니다)

 

  • 야채 볶음밥용 묶음
  • 계란
  • 여기까지고 기본이고, 이 뒤로는 우리가 흔히 아는 오믈렛 소스 재료이다.
  • 로제 소스
  • 케찹
  • 굴 소스
  • 돈까스 소스

 

1. 식용유를 팬에 두르고 야채를 볶습니다.

 

야채는 흠~ 맛있는 향이 나는구나 라고 느낄 때쯤까지 볶아주면 됩니다.

어차피 밥 넣고 또 볶을 거라서 살짝 안 익어도 좋습니다.

식용유는 듬뿍
야채는 부지런히

2. 밥을 넣고 또 볶습니다.

 

혹시나 햇반으로 볶으면 햇반을 전자레인지에 데우지 말고 바로 볶아주면 더 맛있습니다. 그리고 다진 마늘을 약간만 넣어주면 좀 더 깔끔하고 맛있습니다.

밥을 꾹꾹 눌러서 볶습니다.

 

3. 살짝 볶고나서 돈까스 소스와 굴소스 약간을 넣어줍니다.

 

약간 노르스름, 갈색이 나게 해서 볶음밥 느낌이 나게 해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소스는 요정도 넣어줍니다. 2인분 기준 입니다.

 

굴소스 약간이 감칠맛을 줍니다.
다 볶으면 이런 색이 나옵니다.

4. 계란을 풀고 오믈렛을 준비해 줍니다.

 

오믈렛은 완전 서양 요리 실기 처럼 속은 흐물흐물한 상태로 만드려고 했으나, 비슷하게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맛은 똑같습니다. 다음 요리로는 오믈렛만 만드는 걸 찍어서, 다시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오믈렛 만들기는 생각보다 어려워서 처음하면 실패할 확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휘저어 줍니다.

 

식용유를 많이 두른 상태에서 계란 푼 것을 후라이팬에 넣자마자 계속 휘저어 줍니다.
어느정도 익는다 싶으면 휘젓기를 멈추고 한 쪽 가장자리부터 이불 말듯이 맙니다.

 

그리고 계속 말아서 1/3까지 접은 후, 뒤집어 줍니다.
요렇게 뒤집으면 안에는 촉촉하고 겉은 익은 상태가 됩니다.
오믈렛을 밥 위에 안착 시킵니다.

5. 소스 재료를 넣고, 오믈렛 소스를 만듭니다.

재료는 로제 소스 베이스에 케찹, 돈까스 소스를 넣어줍니다.

오믈렛 소스 어벤져스
로제 소스 양, 2인분 기준

 

나머지 소스도 다 넣고 휘적휘적

6. 소스를 밥위에 올려 놓으면 완성~!!😲

 

짜잔
안에가 촉촉하면 시중에 파는 오믈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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