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올랜도, 멕시코 칸쿤 신혼 여행(2024.11)

[미국 올랜도/멕시코 칸쿤 신혼여행 14박 15일] 7일차-2 디즈니 월드 매직 킹덤, 어트랙션 추천

권세민 2025. 1. 13.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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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킹덤은 끝나지 않아...! 밥을 먹고 오후에 다시 힘을 내서 부지런히 돌아다니면서 디즈니가 제공해주는 재미를 맛봤다. 그리고 마지막 불꽃 놀이는 정말 장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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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3 - [미국 올랜도, 멕시코 칸쿤 신혼 여행(2024.11)] - [미국 올랜도/멕시코 칸쿤 신혼여행 14박 15일] 7일차-1 디즈니 월드 매직 킹덤, 어트랙션 추천

 

[미국 올랜도/멕시코 칸쿤 신혼여행 14박 15일] 7일차-1 디즈니 월드 매직 킹덤, 어트랙션 추천

디즈니 월드에서 딱 한 군데만 가야한다면 마법의 왕국, 매직 킹덤을 갈 것이다. 엄청난 규모와 테마 파크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를 보유하고 있다. 아침부터 발에 땀이 날때까지 열심히

kwonsemin.tistory.com

 

1. 오후 퍼레이드 보고 잠시 쉬어가기

오후 퍼레이드를 보면서 디즈니 성이 보이는 잔디에서 잠깐 쉬었다. 앉아서 쉬는 공간은 많은데 누워서 쉬는 공간은 거의 없어서 많은 사람들이 디즈니 성이 보이는 잔디에서 돗자리를 펴고 앉아 있는다. 우리도 피곤해서 여기서 거의 1시간을 쉬었다가 갔다. 마침 이쪽으로 퍼레이도 지나가서 퍼레이드도 볼 수 있었다. 가방이 여유롭다면 매직 킹덤을 갈 때는 작은 돗자리 하나 챙겨가는 것도 추천한다. 테마 파크에서 잠깐 허리를 펴고 누울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미녀와 야수가 지나간다.
안나와 엘사와 올라프도 지나간다.
칩엔 데일 동상도 있다.
잔디밭에도 디테일이 있는 디즈니 월드 매직 킹덤
푸를 이렇게 가까이서 보다니!

 

2. 월드 레일로드를 타고 다시 판타지 랜드로!

증기 기관차가 빵~ 하고 울리는 소리가 주기적으로 매직 킹덤에 울려 퍼지는데 이건 바로 월드 레일로드의 소리이다. 이걸 타면 매직 킹덤을 크게 한바퀴 돌아서 이동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우리는 레일로드를 타고 판타지 랜드로 가서 마지막 시간을 보냈다. 어트랙션을 그렇게 많이 타지는 않았으나 애기들이 타는 놀이 기구를 빼면 왠만한건 다 탔기에 여유롭게 이동했다. 

 

밤 8~9시 쯤에는 매직 킹덤의 메인은 불꽃 놀이가 시작되는데 꼭 보는 걸 추천한다. 15분 정도 진행되는 음악, 레이저, 불꽃이 어우러진 쇼로 디즈니 만화를 안 본 사람도 인상 깊게 볼 수 있다. 그리고 디즈니를 본 사람이라면 중간 중간에 나오는 디즈니 캐릭터와 스토리로 감동이 더 해진다.  매직 킹덤을 좋은 자리에서 보기 위해서 한 시간 전부터 줄선다는 사람도 있는데 우리는 10분 전 쯤에 가서 자리를 맡았다. MJ는 키 큰 사람이 시야를 가려서 잘 안보여서 아쉬웠다고 한다. 키가 작은 사람 뒤에 서는 것은 운인 것 같다.

 

레일로드 증기 기관차 앞부분
초저녁의 판타지 월드. 오른쪽 끝에 구피가 날라가서 구멍 뚤린 원판이 보인다.
구피 테마의 반스토머 어트랙션을 탔다.
밤에 본 트론
인어공주 어트랙션을 탔다. 조개 모양 좌석에 올라탄다.
인어공주 에리얼이 있다.
바유 어드벤처에 왔지만 너무 줄이 길어서 포기했다.
스타워즈 핀
매직 킹덤의 대미를 장식할 불꽃 놀이를 기다리고 있다.
먼저 레이저로 가볍게 시작한다.
불꽃 놀이는 15분 정도 진행되는데 디즈니 노래와 함께 나와서 정말 감동적이다.

 

3. 셔틀을 타고 드루리 플라자 호텔로 복귀

불꽃 놀이까지 야무지게 보고 우리는 퇴장했다. 불꽃 놀이 이후에도 계속하는 놀이 기구가 많은데 이날은 피곤해서 조금 일찍 숙소로 돌아갔다. 셔틀을 타러 다시 돌아갈 때도 모노레일을 타야한다. 내일 아침부터 얼리 엔트리가 또 예정되어 있어 빠르게 잠들었다. 바쁜 일정을 소화하느라 숙소에서는 아무것도 못하고 잠만 자는 것 같다.

 

드루리 플라자 호텔에는 이런 공간도 있는데 새벽 같이 일어나서 밤 늦게 귀가해서 시설을 즐길 시간이 없었다.
드루리 플라자 반대편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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