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서 거리 상 가장 가까운 레스토랑인 쥬 이자카야(Zu izakaya)에 가보았다.
맨날 앞에 지나가면서 언제가볼까 했는데, 드디어 오늘! 친구와 같이 가게 되었다.
집에서 요리하기는 너무 귀찮고, 집에서 가까운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정말 1분만 걸으면 되는, 집에서 가장 가까운 레스토랑이다.
Zu izakaya인데, 발음이 맞는지는 모르겠다. 쥬 이자카야?
(한자로는 술 '주'자를 쓴 것 같은데, 확실하진 않다.)
일본식 선술집 느낌인데, 밥 종류도 많이 팔고, 뒤쪽에 바도 있다.
이번에는 레스토랑만 이용했고, 다음에는(언젠가는?) 뒤에 있는 바에 가볼 예정이다.
우선 미국의 맛집 앱 옐프에서도 근처 레스토랑 중 2위를 차지한 레스토랑이다.
1등을 차지한 레스토랑은 놀랍게도 채식 전용 레스토랑이다
쥬 이자카야 위치.
영업 시간은 오후 4시에서 새벽 1시까지이다.
(미국에서는 술집도 한국보다 일찍 닫는다.)
입구 사진
설명에는 아시안 키친/바 라고 적혀있다.
실제로 한국 음식도 취급한다.
내부 모습. (사진은 진짜 못찍었다ㅠㅠ)
입구에 가면 박보영씨가 영어로 인사하며 반겨준다.
미국에서 만나니 더 반가웠다.
메뉴는 이렇다. 해피 아워에 오면 좀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
가격은 그렇게 비싼 편이 아니다.
술 중에서는 소주밤도 파는데, 엄청나게 비싸다.
한국에서 먹는 소주에 비해서 거의 5배는 비싼 것 같다 ㅋㅋㅋㅋ
우리는 꼬치랑 야끼우동 맥주를 시켰다.
이 집은 야끼 우동이 정말 맛있다.
꼬치.
2개에 5달러.
Coors 생맥주.
한잔에 4달러~ 5달러.
야끼우동.
닭고기를 추가해서 13달러 정도.
2명이서 먹기에 약간 모자라서 롤을 하나 더 시켰다. 롤은 6달러이다.
맛있었다.
그리고 나중에 혼자 왔을 때 먹어본 Zu poke bowl이다.
양이 확실히 많다.
달걀을 추가해서 먹으면 더 맛있다.
참치 덮밥. 달걀추가해서 가격은 12달러 정도.
전체적으로 가격도 괜찮고 맛있는 음식점이다.
집 바로 앞에 이런 맛집이 있다는 건 정말 행운이다~~
'애리조나 교환 일지(2018.8-12)'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애리조나 교환일지] 9/6 ASU의 두 번째 수영장 모나 플러머(Mona Plummer Aquatic Complex)에 가보다! (0) | 2018.09.30 |
---|---|
[애리조나 교환일지] 9/4 미국 햄버거 1위 인앤아웃(In-N-Out) 버거 리뷰!! (0) | 2018.09.27 |
[애리조나 교환일지] 9/1 미국 대학 리그 풋볼 게임을 보러 가다! (0) | 2018.09.25 |
[애리조나 교환일지] 8/31 선데빌 피트니스 컴플렉스 SDFC 탐방! (2) | 2018.09.24 |
[애리조나 교환일지] 8/30 맥도날드에서 1달러로 빅맥 먹기! (0) | 2018.09.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