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블로그 도전기(2018.8-)

정말 간단해서 눈 감고도 할 수 있는 달걀 삶는 법!!

권세민 2018. 10. 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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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세 번째 포스팅



이 날은 밥 하기가 정말 너무 귀찮아서 그냥 달걀을 삶아서 먹기로 했다.

내가 생각했을 때, 달걀은 정말 좋은 식재료이다. 그냥 삶아 먹어도 되고, 라면에 넣어 먹어도 되고, 어느 요리에 껴도 맛있다.

게다가 영양소도 많으니,,, 치느님 감사합니다,,,


어쨌든 달걀 삶는 건 매우매우 쉽다.

그래서 달걀은 처음 삶아본 나도 충분히 맛있는 달걀을 삶을 수 있었다.



준비물 : 달걀, 식초(없어도 됨), 소금, 냄비

달걀은 물에 한번 씻어 주는게 좋다. 달걀 껍질에 불순물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나도 검색해서 알았다.



1. 달걀이 잠길 정도의 물에 식초 반 숟가락과 소금 조금을 넣는다.

(식초는 삶는 도중 달걀 껍질이 깨지는 걸 방지해 준다고 한다)


식초와 소금.


2.물에 8분 정도 삶는다. 여기서 더 삶으면 완숙이 되고, 덜 삶으면 노른자가 매우 살짝 익은 반숙이 된다.


미국에는 하얀 달걀만 파는 것 같다.

노란 달걀이 그립다ㅠㅠ

맛은 약간 다른데, 입맛이 무뎌서 뭐가 다른지 모르겠다.

검색해보니까 하얀 달걀이 노란 달걀보다 껍질이 얇다고 한다.

그래서 삶을 때 깨질 확률이 더 높다고 한다. 나도 이 사실을 알고 나서 달걀 삶는 걸 계속 옆에서 지켜봤다.

혹시라도 껍질이 깨질까봐.


3. 달걀을 꺼내서 찬물에 한번 적셔준다.

그래야지 차가워져서 껍질 까기도 편하고, 안그러면 뜨거워서 아예 건드릴 수가 없다 ㅋㅋㅋ


겉보기엔 똑같지만, 삶은 달걀이다.


4.껍질을 까서 소금에 찍어 먹는다...! 끝~


다행히 식초를 넣어서 삶는 도중에 하나도 안깨졌다. 그리고 껍질도 생각보다 잘 까졌다.



8분 정도 삶았는데 노른자가 이정도 익었다. 6개 다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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