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블로그 도전기(2018.8-)

파기름을 이용한 새우 볶음밥 만들기!! (++블로그 조회수 1만명 기념 소소한 데킬라 파티)

권세민 2018. 12. 22. 10:33
728x90

오늘은 파기름을 이용한 새우 볶음밥을 준비해 보았다.

밤에는 블로그 조회수 1만명 기념 같이 교환학생 온 친구들과 소소하게 데킬라 파티를..!

오랜만에 제대로 된 요리를 해보았다. 블로그를 시작한지 거의 1년만에 전체 조회수 만명에 도달한 기념!!으로 새우 볶음밥과 데킬라를 준비했다. 사실 파워 블로그에 비하면 조회수 만명은 정말 아무것도 아니지만, 나한테는 정말 소중한 숫자였다. 블로그를 올해 초에 시작했는데, 학기랑 겹치고 또 게으르다 보니까 이제서야 조회수 만명을 넘었다. 물론 글을 쓴 시점에서는 만명 조금 넘은 상태이다. 만명 넘기가 이렇게 힘든지 이제서야 알았다. 다음에는 2만명을 목표로 계속 포스팅할 예정이다. 내 블로그가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백종원 레시피를 참고한 새우볶음밥 준비물 : 쌀, 피망, 양파, 파(나는 쪽파가 없어서 멕시칸 파로 했다), 칵테일 새우, 소금, 간장, 계란, 우유(달걀 스크램블용)


1. 밥을 한다. 밥솥은 안 살거라서 아직도 냄비밥이다. 모든 식재료 양은 3인분으로 했다.


쌀.



2. 채소를 썰어준다.


양파 썰어준다.


피망 썰어준다.


깍둑 썰기로 써는데, 작으면 작을 수록 좋다.


파도 썰어준다. 양은 많으면 좋다.



3. 달걀 스크램블을 만들어 준다.


달걀은 4개 정도 넣었다. 우유 반컵정도 넣고 설탕 조금 소금 조금 넣어주면 된다.


잘 저어준다.


스크램블 완성! 근데 너무 까맣다...ㅠㅠ



4. 먼저 파기름과 식용유를 넣고 잘 볶아준 다음 새우를 넣는다.


준비된 새우. 사실 볶음밥에는 훨씬 많이 넣었다. 새우를 너무 많이 샀기 때문이다.


파기름과 새우를 볶아준다. 새우는 조금 오래 익히면 색깔이 변한다. 그럼 그때 다른 재료를 다 넣어준다.



5. 밥, 채소, 스크램블 에그를 다 넣고 간장, 후추, 소금으로 간을 해준다.


거의 간장으로 간을 맞춘다. 백종원의 레시피에 따르면 간장을 바로 밥에 넣지 말고 후라이팬에 빈공간을 만들어 약간 태운 다음에 섞으면 불맛을 낼 수 있다고 한다. 난이도 높은 기술이라서 나는 잘 사용하질 못했다.


드디어 완성!! 간장을 많이 넣으면 더 맛있는 것 같다.


새우를 진짜 많이 넣는데, 별로 티가 안난다.

근데 맛은 있다.


마무리는 데킬라 파티로! 소금과 라임이랑 나름 열심히 준비했다. 소금은 많이 먹으면 짠데, 데킬라랑 같이 마시니까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고 그냥 취해서 혀가 무뎌진건지... 어쨌든 맛있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