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대학이 점점 좋아지기 시작했다.
아침 7시쯤 일어나서 근처 거리 식장에서 아침을 간단하게 먹었다.
35B짜리 칠리 커리 덮밥. 점원이 매우 친절했던 기억이 난다.
저기 길 건너 보이는 왓프라싱(Wat phta singh).
입장료는 없다. 안에는 커다란 황금 탑과 불상이 무지무지 많다.
정면 모습.
왓프라씽에서 유명한 벽화 사원.
뒤에 보이는 황금탑이 실제로 보면 매우 크다.
조경도 잘되어있다.
아침에 가서 그런지 사람은 별로 없었다.
야자수와 꽃들이 사원과 잘 어울린다.
그리고 사원 뒤쪽에서 발견한 명언 숲.
자세히 보면 나무 마다 명언이 있다.
좋은 글귀다.
태국어 글씨체와 잘 어울린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문장.
뿌린대로 거둔다.
야자수와 사원은 어울린다.
향 피우는 곳에서는 현지인들이 한 두명 씩와서 기도를 하고 떠난다.
사원 안에 있는 승려들.
진짜 사람인 줄 알았는데 밀랍인형이다.
(처음에 깜짝 놀람)
점심이 되자 햇빛이 너무 따가워서 카페에 들어가서 잠시 쉬기로 했다.
Adddict Coffee라는 카페.
오른쪽에 보이는 헤이즐넛 커피 아이스는 70B이다.
역시 한국보다 많이 저렴하다.
(한화로 약 2400원)
카페 내부. 깔끔하고 예쁘다.
슬슬 치앙마이 대학교 쪽으로 갔다.
축제는 6시지만, 미리가서 대학 탐방 좀 하려고 했다.
가는 길에 점심을 먹었다.
어매이징 샌드위치에서 워싱턴식 샌드위치를 139B에 먹었다.
(왜 워싱턴식 샌드위치인지는 모르겠으나 맛있었다.)
워싱턴식 샌드위치
그리고 또 중간에 타이 마사지를 받고 다시 치앙마이 대학교로 갔다.
그리고 또 가는 길에 있는 치앙마이 대학 미술관.
일단 치앙마이 대학은 대단하다. 캠퍼스가 진짜 엄청크다. 한국에서 제일 크다는 서울대 캠퍼스보다 더 크다.
그리고 대학 소속 미술관까지 있다. 미술관 퀄리티도 좋다.
미술관 건물.
맞이하는 고양이.
야외에도 미술품이 전시되어 있다.
정말 신기한게 하필 오늘(2018년 2월 3일)이 전시회 시작 날이었다.
오픈이 5시라서 그 전까지 미술관 안 카페에서 자리잡고 있었다.
카페 모습.
카페에서 산 태국식 차. 가격은 50B.
맛은 버블티 맛이 난다.
전시회 시작전 모습.
사진 기자들도 엄청 많이 왔었다.
5시가 되자 전시회장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치앙마이 대학 미술관에서는 사진이 허용이다.
스케이드 보드를 타는 로봇.
노트북을 잘보며 페이스북이다.
쥐가 많은 방이다.
환경오염을 경고하는 그림 같다.
이렇게 관광을 마치고, 6시 쯤에 치앙마이 대학교 스태디움으로 향했다.(드디어)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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