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행(2018.1)

[태국 여행 12일차] 방콕의 모든 교통 수단을 이용하다 -1. (+타이 마사지)

권세민 2018. 3. 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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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냥 널널하게 방콕 시내를 돌아다니려했는데, 정말 뜻밖의 것의 만나게 된다!!!!


믹스 호스텔에 자리가 없어서 선풍기 방을 잡았더니 잘 때 너무 더웠다.

근데 새벽에는 약간 추워서 선풍기 방도 잘만 했다.


아침 9시 쯤에 토스트와 바나나를 먹고 밖으로 나갔다.


오늘은 마사지를 받을 예정이었는데, 미리 검색해보니 홍익여행사에서 예약하는게 저렴하다고 한다.

카오산로드에서 홍익여행사까지는 매우 가깝다.


홍익 여행사 입구.


550B. 2시간 타이 전신 마사지. 정말 저렴하다.

(한화 18,000원)

여행사 직원이 한국인인데 친절해서 좋았다.


티켓.


아속역에 있는 헬스렌드를 가려고 했기에 운하를 이용해야한다.

BTS를 타고 가고 싶었으나 운하가 더 빠르다기에 운하를 이용했다.


민주기념탑 근처의 운하 선착장(Phan fa pier)


이 운하에서 정말 뜻밖의 것과 마주치게 된다!!

그것은 바로바로..

...

..

.

악어였다.

(실제로 운하 옆을 지나다녔다)


너무너무 아쉽게도 사진은 찍지 못했다. 내가 사진기를 들기도 전에 사라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가 본건 분명히 악어가 확실했다. 크기는 성인 사람 만했다.

(도심 한가운데 운하에 악어가 사는 태국은 대체.... Thailand No.1....)


운하의 모습. 물은 매우 더럽지만 안에 악어가 있다.


이렇게 생긴 보트를 타면 운하를 따라 도심을 통과할 수 있다.


14B이고, 아속 선착장까지 가려면 중간에 갈아타야된다.

갈아탈 때는 그냥 사람들 가는데로 따라가면 된다.


외국인 관광객이 매우 많으나, 출근 퇴근용으로 이용하는 현지인들도 많다.

운하 보트는 정말 빠르다. 너무 빨라서 옆에서 물도 가끔 튄다. 그리고 차 막히는게 없어서, 같은 거리를 갈 때면 보트타는게 차보다도 빠르다. 도심 운하의 장점인 것같다. (운하를 도심에 이용하려면 도시의 해발고도가 낮아야된다고 한다. 해발고도가 높은 서울 같은 경우는 운하를 사용하기 어렵다.)



아속 선착장에 도착해서, 근처 시장에서 간단하게 길거리 음식을 먹었다.


이건 향기나는 젤리 떡. 약간 비누맛이 난다.

가격은 1개에 10B.


이건 호박 부침개와 양념된 돼지고기이다.

각각 25B, 60B. 가격도 저렴하고 맛있다.

시장에서 파는 음식이 정말 맛있고 가격도 싸다는 것!!


아속역 헬스랜드(health land)


태국의 대중 마사지 점은 헬스랜드와 렛츠릴렉스 두군데가 쌍벽을 이룬다. 이 두 마사지점은 거의 대기업이다. 누군가는 마사지 공장이라고 표현했다. 마사지 방도 엄청 많고, 마사지사도 엄청 많다. 헬스랜드가 좀더 저렴하다는 특징이 있다.


*태국의 마사지 샵 비교 : 총 5번 정도의 마사지를 길거리에서도 받아보고, 실내에서도 받아봤다. 마사지도 종류별로 거의 다 받아본 것 같다. 그러나 마사지 하는 사람의 실력과 받는 사람의 컨디션에 따라서 워낙 다르기 때문에, 어느 마사지 샵이 잘한다고 말할 수는 없는 것 같다. 다만 헬스랜드같은 곳은, 일단 시설이 좋고 깔끔하고, 대체로 마사지 잘하는 사람이 많다. 반면 동네 마사지샵에서 받으면 유니폼도 없이, 시설도 그렇게 좋지 않다. (한 번은 동네에 있는 마사지 샵에 갔는데, 마사지할 직원이 없자 전화해서 친척을 부르더라. 근처에서 다른 일을 하고 있다가 그냥 용돈 벌이하러 온 느낌이었다.) 하지만 이런 길거리 마사지 샵에도 무림의 고수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꼭 안좋다고 말 할 수도 없다. 하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헬스랜드의 마사지가 더 좋았다. 한가지 주의할 점은 마사지사가 할머니이면 안된다. 나이가 많아서가 아니라, 할머니분들은 손에 굳은 살이 있어서 마사지 할 때, 몸이 긁힌다. 따라서 할머니분들은 왠만하면 피하자!


헬스랜드 입구.


입구는 화려하다. 먼저 프런트에 티켓을 제출하고 기다리면, 이름을 불러준다.

이름 불러주는 방송이 화장실까지 나온다.


마사지 하는 곳.

중간에 10분 정도 쉬고 거의 2시간 다 채워서 한다.

나는 조금 몸집 있으신 아주머니가 마사지를 해주셨는데,  힘이 엄청 강해서 아팠다.

그러나 내가 지금까지 받은 마사지 중에서 가장 좋았다 :)

마사지를 받고 나서 팁으로 100B를 줬다.

이런 마사지 샵에서는 팁을 준다고 하더라.


마사지 끝나고 이렇게 생긴 차를 주는게 헬스랜드의 특징이다.


한국인 손님도 많다.


역에서 지하철을 한번 타보기로 하였다.

BTS와 MRT선이 있는데 BTS는 지상철이고, MRT는 지하철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아속역에서 쌈얀(Sam yan)역까지 MRT를 타기로 했다.

한국만큼 지하철이 발달하진 않았지만, 방콕에는 5개의 노선이 있다.

가격은 25B.


지하철 입구.


지하철 티켓은 이렇게 생긴 검은색 칩을 준다.

기계에 찍고 타면 된다.


내부 역시 한국과 비슷하다.

지하철 안에 타면 에어컨이 나온다.


모모랜드(Momoland)의 뿜뿜이 한창 유행이었는데, 여기서도 광고가 나왔다.

태국사람들이 생각보다 케이팝을 많이 듣는 것 같다.


NCT 멤버의 생일을 축하하는 전광판도 있다. 이 것 역시 한국과 비슷하다.


지하철을 타고 내린 곳은 쭐랄롱콘 대학교!

태국에서 가장 좋은 대학교로 꼽히는 대학교라고 한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올리겠습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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