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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여행 7일차] 힘들었던 비니쿤카 레인보우 마운틴(Vinicunca rainbow mountain) 투어!(++비니쿤카의 각종 식물 사진)

힘들다고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실제로도 많이 힘들었던 비니쿤카 레인보우 마운틴.하지만 정상에서의 경치는 정말 장관이다!! *페루 화폐 단위 - 1솔 : 336원 비니쿤카 레인보우 마운틴 투어 : 70솔에 예약하였다. 당연히 아침 점심 포함이지만, 아침은 많이 부실하다.그리고 마실 물은 자기껄 가져가야한다. 새벽 4시 정도에 출발해서 5시 좀 넘어서 아르마스 광장에 내려준다.산행 코스는 3시간(약 2시간 반) 코스와 6시간 코스가 있는데, 우리는 6시간 코스로 가고 싶었는데, 6시간 코스는 가려는 사람이 없어서 예약 할 수가 없다고 했다. 여행사 말로는 예전에는 6시간 코스가 전부였는데, 최근에 3시간 코스가 생기고 나서부터 2시간 코스를 많이 추천한다고 했다. 어쨌든 우린 3시간 코스를 예약했는데, 솔..

[페루 여행 6일차] 우만따이 호수와 비니쿤카 투어 예약하기!!(+쿠스코에서 머리 자르기)

어제의 마추픽추 등산으로 많이 지쳐서 오늘은 그냥 투어만 예약하고 쉬기로 했다.근데 일진이 사나웠는지,,, 가장 슬프고 힘든 날이 되고 말았다ㅠㅠ 지금 생각해도 슬프네.. 그 이유는 곧 알게 될 것이다...페루 화폐 단위 - 1솔 : 336원 10월 9일, 아침부터 고산병인지 감기인지 머리랑 목이 많이 아팠다. 보통 1년에 한번씩 감기를 걸리는데, 하필 페루 왔을 때 걸리게 된 것이다.어제 고된 산행으로 아침에 일어나서 대충 준비하니까 12시였다. 아르마스 광장 쪽으로 가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쿠리칸차(Qurikancha) 거리 근처에서 맛집을 우연히 찾았다. Lomo fino 라는 이름의 현지 식당인데, 가격도 괜찮고 맛있다. 거리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쿠스코 사람들. 뒤로 보이는 경치가 색다르다. 로모..

[페루 여행 5일차] 페루 여행의 절정... 드디어 도착한 마추픽추(+마추픽추 관광 팁)!!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마추픽추에 도착!!정말 장엄했다... 사진과 말로는 표현 할 수 없을 정도로...페루 화폐 단위- 1솔 : 336원오늘도 정말 하루 종일 돌아 다녔다. 정말 고된 하루였다..호스텔에서 아침이 공짜였는데 늦잠자서 못먹었다ㅠㅠ9시 반쯤 나와서 마추픽추 표를 사기위해서 Ministerio de cultura에 갔다.줄이 엄청 길었다.거의 1시간을 넘게 기다려서 마추픽추 오후 표를 학생 가격에 살수 있었다. 아구아스 깔리엔떼스에서 마추픽추 표를 파는 공식 지점 위치. 마추픽추 학생 표 사기 : 학생표는 인터넷으로 살 수가 없다. 왜냐하면 학생증을 일일이 검사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공식 오피스를 방문해야한다. 학생증이 있으면 77솔(거의 반값)에 입장권을 살 수 있다. ..

[페루 여행 4일차] 성스러운 계곡 투어와 페루 레일 타고 아구아스 깔리엔떼스 가기! (정말 긴 하루 였다.)

쿠스코에서 성스러운 계곡 택시투어를 마치고 바로 이어서 페루 레일을 타고 아구아스 깔리엔떼스에 도착하였다.정말 하루 종일 관광도 하고 이동도 하였는데, 그 중에 하나도 놓칠게 없는 아름다운 곳이였다. 근데 정말 하루 종일 싸돌아 다녀서 사진도 엄청 많다 ㅋㅋ *페루 화폐 단위 - 1솔 : 336원 그 전날 소노치필(고산병 약)과 커피를 먹었더니, 새벽 3시에 잠을 깼다. 오늘 일정이 엄청 빡빡한데 너무 일찍 깨버렸다...(소노치필에는 실제로 카페인 성분이 있다고 한다) 일찍 일어나서 쿠스코의 일출을 찍으려 했으나 구름이 너무 많이 껴서,,, 실패 새벽녘 쿠스코저기 보이는 열차가 페루 레일이다.오늘 우리가 타게 될 열차이다. 빨래 널린 옥상이 뭔가 정겨워서 찍었다. 어제 새벽 6시에 아침을 조심스레 부탁드..

[페루 여행 3일차] 해발 3300미터에 위치한 도시, 쿠스코는 신비한 곳이었다.

쿠스코는 고산도시라서 해발 3300미터이다. 그래서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고산병 증세를 겪게 되는 신기한 도시이다.하지만 도시 전체에 유럽풍 분위기와 남미 분위기가 합쳐져서 정말 오래 머물고 싶은 도시이다. *페루 환율 : 1솔 - 336원 페루 여행 3일차가 되서야 진짜 페루에 온 것 같았다. 그전까지는 이동과 경유 때문에 페루의 느낌을 전혀 못받았기 때문이다 ㅋㅋㅋ 오전 10시 쯤에 에어비앤비에서 느즈막히 일어나서 미국에서 가져온 한국 라면을 먹었다.비행기에서 많이 잤지만, 편히 잔 것이 아니라서 늦잠을 계속 잤다... 라면을 먹고 환전소로 출발을 했다. 나는 그냥 하나은행 비바카드로 바로 에이티엠에서 환전을 했지만, 친구들은 달러를 뽑아서 여기서 솔(페루 화폐)로 환전했다. 리마의 10월 날씨는 매..

[페루 여행 2일차] 산살바도르 공항 경유 투어!! 엘살바도르가 어딨는지 처음 알게되었다.

엘살바도르란 나라가 어딨는지도 몰랐는데, 오늘 처음 가보게 되었다.경유 시간이 길어서 우리는 미리 신청한 산살바도르 경유투어를 이용하였다. 엘살바도르(El Salvador)라는 나라는 중미에 위치하고 있다.스페인어로 El은 The와 같은 의미고 Salvador는 savior과 비슷하게 구원자라는 의미다.나라 이름을 굉장히 잘 지은 것 같다.근데 나라 이름에 the가 들어간 것은 참 신기하다.우리나라로 따지면 "The Korea" 이런 느낌인 것이다. 그리고 수도 이름은 San Salvador로 영어로는 Saint savior이다.성스러운 구원자라는 의미이다. 나는 엘살바도르를 가기 전까지 어느 나라인지도 몰랐다.그래서 검색을 조금해본 결과, 커피가 매우 유명한 나라라고 한다.그리고 세계에서 살인율이 제일..

[페루 여행 1일차] 애리조나에서 페루는 정말 먼 길이다.(+근황)

여기서 친해진 친구의 제안에 홀린 듯이 이끌려 어느샌가 페루여행을 계획했고, 10월 4일 드디어 실천에 옮기게 되었다. 한국에서 페루도 매우 멀지만, 애리조나에서 페루도 정말 멀게 느껴졌다. ASU에는 Fall break라고 가을방학이 있다.근데 월화 딱 2일 쉰다. 하지만 없는 것보단 훨~씬 좋다. 한국에도 이런게 있었으면 좋겠다.ㅠㅠ나와 친구 2명은 2일 포함해서 수업을 2일 더 빼먹고 10일을 페루 여행에 투자하기로 했다.페루는 마추픽추로 매우 유명한 나라이다. 나는 마추픽추 하나만 보고 페루 여행을 결심했다. 우선 플릭스 버스(Flix bus)를 타고 템피에서 엘에이까지 간 후, 엘에이에서 비행기를 타고 엘살바도르를 경유해서 페루 리마로 간다. 그 다음 비행기를 타고 리마에서 쿠스코까지 간다. 왜..

[애리조나 교환일지] 9/21 다이아몬드 백스 VS 콜로라도 로키스 MLB 관람!! (오승환 선수가 등판?)

체이스 필드에 두 번째로 오게 되었다. 다이아몬드 백스 경기를 보기 위해서!오늘은 콜로라도의 오승환 선수가 나올 수 있다고 해서 기대감을 가지고 경기를 관람했다. 날씨가 매우 맑았다. 솔직히 더웠다...우리는 라이트 레일을 타고 가기로 했다. 체이스 필드까지 40분 정도 걸린다.콜라라도 로키스의 오승환 투수가 나올 수도 있다는 소문?을 듣고 경기를 보러 갔다.과연 오늘 오승환 투수를 볼 수 있을까? light rail 기다리는 중. 라이트 레일 3rd washington에서 하차!! 멀리서 둥근 달이 보인다. 거의 보름달이다. 체이스 필드 도착!!3층 자리여서 매우 높았다. 선수들은 약간 멀지만 그래도 뭘하는지는 보였다. 천장 돔도 열었다. 시원해서 좋았다. 실제로 송구하는 모습. 공이 정말 빠르다. 다..

[애리조나 교환일지] 9/15 두 번째 가는 세도나(Sedona) 트레킹(+물놀이)!!

저번에는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세도나의 벨락만 갔었는데,이번에는 여기 사는 한국인 친구들과 같이 가니 세도나의 여러 명소를 구경할 수 있었다!! 새벽 여섯시에 만나서 아침도 못먹고 세도나로 출발했다.미국에 오래 살고 세도나도 정말 많이 가본 친구들과 같이 갔는데, 역시 많이 가본 친구들이라서 어디로 가면 좋을지 알고 있었다. 오늘은 데빌스 브릿지(devils bridge)와 슬라이드 락(slide rock)을 갈 예정이다.날씨는 아직까지 많이 덥지만,,, 40도 왔다갔다 한다 ㅋㅋㅋ그래도 정말 재밌고, 경치도 진짜 장관이다!!정말 애리조나에 왔으면 세도나 가는거 추천합니다!! 그럼 사진으로 확인해 보자!! 새벽에 세도나 가는길.정말 고맙게도 그쪽 친구들이 차를 태워줘서 저번처럼 운전은 안했다. 피닉스를 ..

정말 간단한 10분만에 스파게티 만들기!!

첫 번째 포스팅으로 밥 짓기를 올렸는데, 사실 밥하는 것보다 스파게티를 만드는게 더 간단하다.그럼 오늘은 스파게티 만드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너무 쉬워서 아마 다 아실 것 같습니다....) 스파게티는 정말 간단하다. 일단 면과 살사 소스를 산 다음에 면을 삶고 소스를 같이 넣어서 삶으면 된다. 만드는 법이 매우 간단해서 처음 교환학생 왔을 때 정말 많이 먹었다.면이 남으면 처리하기가 귀찮아서 3끼 연속 스파게티만 먹은 적도 있었다,,,, 1. 우선 재료를 준비하자.살사 소스, 스파게티 면, (소금) 살사 소스는 3인분 정도에 2.5달러, 면은 4인분 정도에 2달러도 안되니까한국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다. 2. 물을 냄비 크기에 맞게 적당히 넣은 다음에 물이 끓기 시작하면 1인분 면을 저렇게 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