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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트립 4일차-2] 엘에이(LA) 라라랜드의 자취를 따라서 그리피스 천문대 관광하기!!

영화 라라랜드의 배경이 되었던 그리피스 천문대천문 박물관도 볼 것이 많았지만, 엘에이 야경을 정말 제대로 볼 수 있는 곳이다. 낮에는 헐리우드 거리를 보고 저녁에는 그리피스 천문대로 향하였다.헐리우드 거리에서 빨간 메트로를 타면 한번에 그리피스 천문대로 갈 수 있다. 엘에이 메트로에서 만날 수 있었던 한국어 보험 광고 천문대 앞 역에 도착하니 벌써 우주 배경으로 꾸며져 있었다. 웬디스에서 대충 저녁을 먹고 웬디스는 그냥 맥도날드랑 비슷했다. Vermont 역에서 내려서 3분 정도만 걸으면 Dash 버스를 타는 정류장이 나온다. 가격은 50센트이다. Dash 버스를 타면 그리피스 천문대까지 데려다준다. 물론 걸어가도 되지만, 산 위에 있어서 오르막을 30분 이상 걸어야한다. 그리피스 천문대 근처에 주차할 ..

[로드트립 4일차-1] 엘에이 부촌 비버리힐즈, 티비로만 봤던 헐리우드 명예의 거리(Walk of Fame) 관광!!

미국에서 뉴욕 다음으로 두번째로 큰 도시인 엘에이.정말 영화에서만 봤던 세계적인 영화 배우들의 발자취를 볼 수 있었다. 로스 엔젤레스(Los Angeles)는 미국에서 뉴욕 다음으로 큰 도시이다. 그래서 로스엔젤레스 대도시권의 인구도 천팔백만명이나 된다. 로스 엔젤레스란 도시 이름을 보면 참 낭만적이다. 스페인어의 복수 정관사 로스(Los)가 앞에 붙은 천사들(Angeles)이다. 의역하자면 천사들의 도시, 천사의 도시인 셈이다. 스페인어는 캘리포니아 전역에서 많이 볼 수 있는데, 왜냐하면 한 때는 스페인의 식민지였다가 멕시코로 넘어간 후, 나중에서야 미국 땅이 되었기 때문이다. 운전으로 피곤했는지, 11시가 되어서야 일어났다. 원래 여행할 때는 일찍 일어났는데, 오늘은 늦잠을 잤다. 하지만 이 날 이후..

[로드트립 3일차] 라호야 코브에서 바다사자를 실컷 보고 저녁에는 엘에이 다운타운으로 입성!

샌디에고 마지막 날, 라호야 코브(La Jolla Cove)에서 바다사자를 만났다. 저녁에는 엘에이까지 운전해서 갔는데, 도착한 숙소 주변은 노숙자 거리였다!!ㅠㅠ 어제 신호위반으로 경찰을 만났다. 그래서 어젯밤 계속 신호위반 걱정하다가 너무 늦게 자서 오늘 10시에나 일어났다. 어제 만난 한국인 동행이 차 태워줘서 고맙다고 요리를 해줬다. 버터밥+계란+스팸+버섯인데, 정말 꿀맛이었다. 동행은 여행 3개월 째라고 한다. 여행 전문가 다운 요리 솜씨였다. 우리는 밥을 먹고 같이 라호야 해변으로 갔다. 숙소에서 라호야 해변까지는 차로 15분 정도 걸렸다. 나는 오늘 라호야 해변을 보고 바로 엘에이로 떠나기 때문에, 아침에 짐을 다 챙겨서 체크아웃을 했다. 라호야 코브 도착! 거리주차는 무료이다. 주차할 곳을..

[로드트립 2일차-2] 시포트 빌리지와 던지네스 크랩 먹방~ 밤에는 샌디에고 야경 보러가기!!

시포트 빌리지와 가스램프 쿼터를 구경했다. 그리고 저녁에는 홍게, 던지네스 크랩을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그리고 밤에는 운전하다가 처음으로 신호위반으로 미국 경찰에게 검문 받게 되는데... 여행 최대 위기!! 오늘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 특히 안좋은 일이 정말 많아 너무 피곤한 날이었다. 그리고 여행 최대 위기까지 찾아오게 된다. 시포트 빌리지에서 코인주차를 이용하여 1시간에 2.5불인 주차를 하였다. 시포트 빌리지 안쪽 모습. 시포트 빌리지. 그냥 기념품 가게와 음식점들이 예쁘게 꾸며진 공간이다. 홍학 조형물이 신기했다. 항구도시의 풍경. 그리고 시포트 빌리지에서 라임을 타고 가스램프쿼터까지 달렸다. 가스램프쿼터는 원래 밤에 가야지 멋있는데, 친구가 오후 5시까지 공항에 가야해서 우린 낮에 가스램..

[로드트립 2일차-1] 샌디에고 코로나도 비치에서 수영하기!!

샌디에고에서 처음 맞는 아침! 코로나도 비치에서 해수욕을 하고, 미군 군함을 보았다. 12월이라서 그런지 해변에서 해수욕하는 사람은 나밖에 없었다.아침의 샌디에고는 정말 멋졌다. 하늘도 맑고 날씨도 매우 좋았다. 예전부터 샌디에고에 꼭 와보고 싶었는데 마침내 샌디에고에서 관광을 하게되었다. 샌디에고 이름의 유래 : San Diego는 디에고 앞에 성스러움(세인트)를 뜻하는 San이 붙은 것이다. 그리고 디에고는 한국말로는 야고보를 뜻한다. 야고보는 예수의 12사도 중의 한명의 이름이다. 스페인어에서 유래되었기 때문에 스페인어로는 산티아고이다. 산티아고는 순례길로도 유명한 곳이다. 아이유의 "Black Out"이란 노래에서도 "샌디에고나 산티아고나 더는 상관없지"라는 가사에서도 알 수 있다. 샌디에고 12..

[로드트립 1일차] 첫날부터 5시간 반을 운전해서 샌디에고 도착!!도착했을 땐 이미 밤이었다.

원래는 친구와 같이 2명이서 서부를 자동차 여행할 계획이었으나, 친구가 사정이 생겨서 바로 귀국해야된다고 한다. 그래서 원래는 여행을 취소하려고 했는데, 당일날 취소라서 환불도 거의 안되는 상황...나는 어쩔 수 없이 혼자 여행을 시작하게 된다. 총 주행거리 2,200 마일(3,520 km) 서울에서 부산까지 9번이나 갈 수 있는 거리. 총 경비 120만원.졸음 운전과 사투하며 관광했던, 정말 고된 여행이었지만 그만큼 기억에 깊이 남는 여행이었다. 갑자기 친구가 귀국해야 되는 사정이 생겨서 어쩔 수 없이 혼자 여행을 하게 되었다. 혼자서 자동차 여행은 처음이라서 엄청 걱정됐는데, 역시 걱정은 곧 현실로 다가왔다. 정말 내가 지금까지 한 여행 중 가장 힘든 여행이었다. 왜냐면 운전도 너무 고되고 주차 신경..

파기름을 이용한 새우 볶음밥 만들기!! (++블로그 조회수 1만명 기념 소소한 데킬라 파티)

오늘은 파기름을 이용한 새우 볶음밥을 준비해 보았다.밤에는 블로그 조회수 1만명 기념 같이 교환학생 온 친구들과 소소하게 데킬라 파티를..! 오랜만에 제대로 된 요리를 해보았다. 블로그를 시작한지 거의 1년만에 전체 조회수 만명에 도달한 기념!!으로 새우 볶음밥과 데킬라를 준비했다. 사실 파워 블로그에 비하면 조회수 만명은 정말 아무것도 아니지만, 나한테는 정말 소중한 숫자였다. 블로그를 올해 초에 시작했는데, 학기랑 겹치고 또 게으르다 보니까 이제서야 조회수 만명을 넘었다. 물론 글을 쓴 시점에서는 만명 조금 넘은 상태이다. 만명 넘기가 이렇게 힘든지 이제서야 알았다. 다음에는 2만명을 목표로 계속 포스팅할 예정이다. 내 블로그가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백종원 레시피를 참고한 새우볶음밥..

정성이 9할,,,약간은 특이한 해물감자전 만들기!!

친구의 초대로 친구 집에서 해물감자전을 만들게 되었다.비쥬얼은 정말 이세상의 감자전이 아니었지만, 맛은 있었다.ㅋㅋㅋ 교환학생 같이 온 친구가 고맙게도 오늘 집에 초대해주었다. (사우스마운틴을 간 날) 친구집에 감자가 매우 많아서 우리는 감자전을 하기로 정했다. 감자전 같이 난이도 높은 요리는 처음이라서 약간 긴장되는 순간이었다. 그럼 지금부터 해물감저전 만드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해물감자전 준비물(2인분) : 감자 12개, 호박, 버섯, 할라피뇨(고추 대신), 모둠 해물, 믹서기, 소금, 후추. 튀김가루나 전분은 따로 필요없는 레시피이다. (믹서기를 이용한 감자전은 백종원 레시피를 참고했다.) 1. 감자 껍질을 다 벗긴다. 감자칼이 있으면 좋은데, 감자칼이 없어서 정말 한참 걸렸다. 2. 감자..

[애리조나 교환일지] 12/1 피닉스에서 마지막 등산, 사우스마운틴 트레킹!!

오늘은 피닉스의 남쪽에 위치한 사우스마운틴(South Mountain)에 트레킹을 가보았다.서울의 남산과는 정말 달랐다. 오늘은 친구와 사우스 마운틴에 가기로 했다. 단어 그대로 해석하면 남산이다. 실제로 피닉스의 남쪽에 위치한다. 산은 그렇게 높지는 않지만, 매우 커서 다 돌아보려면 하루가 넘게 걸린다고 한다. 그래서 오늘은 여러 트레킹 코스 중의 하나인 Pima Wash Trail을 트레킹할 계획이다. 시간은 왕복 3시간 넘게 걸렸다. 그렇지만 등산 코스 자체는 가파른 구간이 없어서 거의 산책하는 것 같다. 등산하는 사람보다는 개를 산책시키거나 산악자전거로 바이킹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사우스마운틴 가는길. 자전거 타고 자그마치 1시간 10분 정도 걸렸다. 진짜 굉장히 멀었다. 이 날 자전거 엄청..

[애리조나 교환일지] 11/30 Tempe Festival of the Arts 구경하기!!

오늘은 학교 바로 앞에서 진행하는 Tempe Festival of the Arts에 구경가보았다. 수공예 작품과 거리 공연, 거리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템피 페스티벌 오브 더 아트는 템피에서 나름 큰 지역 축제이다. 나중에 알게 되었는데, 수공예 페스티벌로는 전국에서 100위안에 드는 행사라고 한다. 올해로 50회 째였다. 일년에 봄 가을 2번 하는데, 나는 가을에 하는 페스티벌에 참가할 수 있었다. 보통 주말을 포함해서 금토일 3일씩 진행한다고 한다. 평균적으로 2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방문한다고 한다. 나도 이번 기회에 직접 봤는데, 생각보다 페스티벌 규모가 엄청커서 다 보는데, 1시간은 넘게 걸렸다. #공식 홈페이지 참고https://www.tempefestivalofthea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