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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볼티모어(Baltimore) 3일차 볼티모어 미술관(BMA), 햄든(Hampden), 피바디 도서관(Peabody Institute) 관람 후 워싱턴으로 출발!!

볼티모어 마지막 날, 햄든(Hampden) 이란 곳을 가보았는데 정말 예쁜 곳이었다.오전에 관광을 마치고 오후에는 친척이 살고 있는 워싱턴 디씨로 기차를 타고 이동했다. 어제 너무 피곤해서 일찍 잤다. 호스텔이 도미토리 형식이라서 나랑 같은 방 쓰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중 한명은 산소 호흡기를 끼고 지내더라. 산소 호흡기 소리가 엄청 커서 또 잠을 설쳤다. 이런 사람을 호스텔에서 만나보기는 처음이다. 아침 8시 쯤 일어나서 어제와 똑같이 팬케익을 먹었다. 오늘은 와플도 먹었다. 그리고 씻고 체크아웃을 했다. 짐만 맡기고 오늘 일정을 소화한 뒤 바로 워싱턴 디시로 갈 계획이다. 호스텔 앞의 거리. 여기서 버스를 타고 BMA(Baltimore Museum of Art)로 향했다. 볼티모어 미술관 위치. 볼..

1/1 볼티모어(Baltimore) 2일차. 패터슨 파크(Patterson Park), 펠스 포인트(Fells Point) 관광하기!!

2019년 1월 1일을 볼티모어에서 맞이하게 되었다.새해 첫날이라서 박물관과 관광지가 거의 문을 닫아서 볼거리는 별로 없었다. 새벽부터 소방차와 경찰차 다니는 소리 때문에 잠을 많이 뒤척였다. 연말이라서 경찰차가 바삐 움직였다. 새해에는 박물관이 거의 다 문을 닫아서 나는 갈 곳이 별로 없었다. 그래서 그냥 공원과 이너하버 쪽을 산책해보기로 했다. 아침 8시 반에 일어나서 조식을 먹었다. 볼티모어 쿠션인데 가지고 싶게 생겼다. 아침은 거의 항상 팬케익이다. 반죽은 만들어져있어서 굽기만 하면 된다. 아침 식사. 검은색은 블랙베리 쨈인데 생각보다 잘 어울린다. 호스텔 뒤쪽으로 가니 도서관이 있었는데, 오늘은 문 닫았다ㅠㅠ 바실리카 성당을 조금 구경했다. 조금만 걸어가면 워싱턴 모뉴먼트를 볼 수 있다. 살짝 ..

볼티모어(Baltimore)에서 보내는 12월 31일 + 볼티모어 이너 하버

처음 가보는 미국 동부, 그리고 역시 처음 가보는 볼티모어서부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었다. 1월 9일에 한국 귀국이라서 이제 미국에 있을 날이 얼마남지 않았다. 마지막을 어디로 여행할까 고민하고 있었다. 마침 워싱턴에 사는 친척과 연락이 되어서 친척도 보고 워싱턴도 관광할 겸 마지막은 워싱턴과 워싱턴에서 1시간 거리인 볼티모어에 가기로 하였다. 아침 7시에 집에서 출발하여 피닉스 스카이하버 공항에서 비행기 탈 준비를 하였다. 처음 7월에 애리조나 처음 왔을 때 왔던 공항이다. 이제 떠날 때가 되니까 뭔가 아쉽다... 아메리칸 에어라인을 탔는데, 수하물 제한이 있다. 국내선은 가방 1개와 작은 캐리어 하나이다. 그리고 수하물로 붙이려면 1개 당 30달러이다. 작은 캐리어는 생각보다 작다. (22in * 14..

가장 한국스러운 요리 김치 볶음밥 만들기!!

오늘은 김치 볶음밥을 해보겠습니다.교환학생 하는 동안 김치 볶음밥이 가장 그리웠는데, 직접 만들어 보니 진짜... 감동이었다ㅠㅠㅠ 김치 볶음밥은 자취생에게는 필수이다. 김치만 맛있으면 실패 할 수 없다. 그리고 설탕만 조금 넣어주면, 가게에서 사먹는 맛을 낼 수 있다. 계란까지 올리면 완벽...!! 김치 볶음밥 1인분 준비물 : 간장, 김치, 식용유, 설탕, 햄(없어도 된다), 계란, 식은 밥, 참기름(백종원 레시피를 참고했습니다.) 1. 김치 한줌~한줌반을 잘게 썰어준다. 2. 식용유를 2스푼 프라이팬에 두른 다음 김치와 햄을 넣고 볶아준다. 설탕은 2/3 스푼 넣어준다. 신김치라면 설탕을 좀 더 넣어준다. 중간 불로 볶아줍니다. 3. 어느정도 김치 볶음 냄새가 올라오면, 밥을 넣어준다. 1인분이라기엔..

[애리조나 교환일지] 12/26 템피 헤이든뷰 마운틴(Hayden Butte Mountain) 하이킹하기!!(AKA 에이 마운틴)

ASU를 다니면 매일 보이는 산이 헤이든뷰 마운틴이다. 정말 가깝고, 언덕같은 산이다. 멀리서 보면 노란색 대문자 알파벳 A 모양이 크게 적혀있기 때문에 에이 마운틴이라고 불린다.A의 의미는 ASU의 첫글자를 따온 것 같다. 에이 마운틴은 학교에서 정말 가깝고 산도 낮지만 뭔가 학기 중에는 가는 걸 계속 까먹었다. 그래서 학기가 다 끝나고서야 여유롭게 하이킹을 하러 갔다. 올라갔다 내려오는데 30분 정도 걸린다. 낮은 산이지만 그래도 정상에 올라가면 템피와 피닉스까지 한 눈에 다 볼 수 있다. 헤이든뷰 마운틴 위치. 헤이든뷰 마운틴 입구. 길따라 올라간다. 곳곳에 선인장! 식물 종류도 알려준다. 피닉스 공항에서 이륙하는 비행기도 있었다. 사막이라서 그런지 카라반. 올라가는 길. 날씨가 좋아서 멀리까지 다..

[애리조나 교환일지] 12/25 Jan 할머니 가족과 같이 보낸 따뜻한 크리스마스!!

미국 최대 명절?인 크리스마스를 집 주인 할머니와 같이 보내게 되었다.원래는 이 때 여행을 갈 계획이었는데, Jan 할머니가 나를 초대해줘서 여행을 조금 뒤로 미루고 크리스마스를 Jan의 가족들과 함께 보내기로 했다. 미국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건 처음이라서 약간 긴장하고 있었다. 한국에서 크리스마스는 연인과 보내는 날이라면 미국의 크리스마스는 마치 한국의 설날 같이 가족들과 같이 보내는 날이다. 오랜만에 친척도 만나고, 선물도 주고 받는 날이다. 미국은 기독교 신자가 많아서 기독교적 의미로 크리스마스를 생각하는 사람도 많다. 나는 원래 크리스마스에 맞춰서 여행을 가려했는데, Jan이 이제까지 홈스테이하느러 수고했다며 크리스마스 가족파티에 초대해주었다. 그래서 나도 나름 선물을 준비해서 크리스마스 파티..

[애리조나 교환일지] 12/23 스코츠데일 패션스퀘어, 현대 미술관(SMOCA) 방문!!

두 번째로 온 스코츠데일, 이번에는 스코츠데일 패션스퀘어와 현대 미술관을 방문했다. 패션스퀘어는 정말 크고 다양한 브랜드가 있었다. 스코츠데일에서 유명한 볼거리는 패션 스퀘어, 올드 타운 갤러리&로컬 상점, 스코츠데일 현대 미술관이 있다. 패션스퀘어는 아울렛 느낌은 아니고 백화점 느낌이다. 대신 정말 다양한 브랜드가 있어서 눈이 심심하진 않다. 스코츠데일 현대 미술관(Scottsdale Museum Of Contemporary Art)은 목요일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다! 올드 타운 도착. 여기서 걸어서 3분이면 현대미술관에 갈 수 있다. 조타르. 포츈 텔러인데 1달러를 넣으면 운세를 말해준다. 읽어주는 포츈 쿠키 느낌. 현대 미술관 맞은 편에는 퍼포밍 아트 전시관도 있다. 드디어 스코츠데..

[애리조나 교환일지] 12/20 스코츠데일(Scottsdale) 올드타운 관광하기!!

애리조나에서 손 꼽히는 부촌, 스코츠데일.집에서 가까워서 자전거 타고 놀러가보았다. 애리조나 템피 바로 위에 있는 도시인 스코츠데일은 부촌으로 유명하다. 겨울에는 날씨가 온화해서 북쪽에서 많은 사람들이 추위를 피하기 위해서 휴양 오는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 골프장, 쇼핑몰, 스파, 리조트가 정말 많다. 또한 올드 타운 스코츠데일은 가장 서부스러운 마을이기도 하다. 인디언 미술이나 예술가들의 갤러리도 많이 볼 수 있다. 파인 아트나 미술 갤러리, 쇼핑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꼭 한 번 올만한 곳이다!!! 올드 타운 스코츠데일 위치. 자전거 타고 오후 늦게 스코츠데일로 향했다. 집에서 자전거 타면 15분 정도 걸린다. 스코츠데일 스타디움. 겨울에도 날씨가 따뜻해서 다른 지역 구단에서 많이 전지훈련을 온다고 한다..

[로드트립 12일차] 12일간의 여행을 마치고 드디어 집으로!!(라스베거스~애리조나)

아침 일찍 패럼프에서 출발해서 피닉스까지 운전했다.여행 마지막 날이라서 그런지 그냥 빨리 집에 가고 싶었다. 아침 8시에 일어나서 짐을 챙기고 집에 갈 준비를 하였다. 오늘은 시간이 남으면 후버댐도 들렀다가 가려고 했는데, 차 반납 시간이 애매할 것 같아서 그냥 바로 피닉스로 향하였다. 운전 시간은 약 6시간이다. 아침의 호텔 모습. 체크아웃을 했다. 호텔 카지노 모습. 저 멀리 보이는 산이 어제 데스밸리에서 봤던 산맥이다. 패럼프에서도 보인다. 스미스에서 기름을 넣었다. 시골로 갈수록 기름값이 점점 저렴해진다. 버거킹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고 계속 운전. 날씨가 흐렸다. 비도 왔다. 듀랑고 라는 모바일 게임이 생각나게 하는 도로명이다. 네바다 주를 넘어서 애리조나 주로 가고 있다. 아마 이 다리를 넘으면..

[로드트립 11일차-2] 데스밸리 야경&드라이브!!

오늘은 데스밸리에서 밤 10시까지 있으면서 별을 보려고 했다.다행히 구름은 그렇게 많지 않아서 별을 볼 수 있었다. 배드워터에서 4시까지 있으면서 사진을 찍었다. 뒷 산이 정말 멋잇다. 달도 보인다. 맞은 편에 보이는 산은 Black Mountain이라고 한다. 사진작가가 어느 한 곳을 열심히 찍고 있었다. 그래서 나도 사진작가가 보는 방향으로 따라 찍어보았다. 따라 찍은 결과. 마치 자동차 광고같다. 이런 바닥이 정말 넓게 펼쳐져있다. 구름. 소금 산맥같다. 아이스링크장 같기도 하다. 해가 지고 있어서 이제 슬슬 배드워터를 떠나서 단테스뷰로 가려고 한다. 배드워터 영상. 배드워터 뒤쪽으로도 길이 있는데 비포장도로이다. 직접 가보진 않았다. 멀리 보이는 블랙 마운틴. 만년설도 보인다. 화장실도 있다.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