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 교환학생 33

[애리조나 교환일지] 9/8 미국에서 자전거 고치기!! Bike saviours, ASU Bike Co-op 리뷰

오늘은 딱히 한 게 없기 때문에, 그냥 저번에 자전거 고치러 갔던 포스팅을 하려고 한다. 미국은 그냥 일반 자전거 마켓에 가면 수리비를 따로 받기 때문에 환국에 비해서 많이 비싸다.그래서 자전거가 고장났다면 Bike Co-op이나 Bike saviours를 가는 걸 추천한다. 오늘은 ASU에서 자전거를 고칠만 한 곳을 알아보겠습니다.우선 일반 매장을 가면 가격이 꽤 나온다.(매장에도 가봤는데, 기어 교체하는데 50달러를 달라고 했다. 내가 자전거를 50달러에 주고 샀는데ㅠㅠ) 하지만 학교에서 운영하는 Bike Co-op과 조금 멀리 떨어진 Bike Saviours에 가면 수리비는 따로 받지 않고, 재료비용만 받고 자전거를 수리할 수 있다.첫 번째로 소개할 곳은 Bike Co-op이다.위치는 학교 안에 있..

[애리조나 교환일지] 9/6 ASU의 두 번째 수영장 모나 플러머(Mona Plummer Aquatic Complex)에 가보다!

ASU에는 교내 수영장이 2개 있다.첫 번째가 대부분 아는 SDFC에 있는 수영장이고, 두 번째가 나도 이번에 처음 알게된 모나 플러머(Mona plummer)이다.역시 ASU는 수영 시설, 헬스 시설이 정말 잘 갖춰졌다. 오늘은 ASU의 두 번째 수영장에 대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첫 번째 수영장은 SDFC 리뷰에서 이미 포스팅하였다.) 나는 수영 보충 수업을 여기서 하기 때문에 여기 위치를 알게 되었는데,만약에 그게 아니었으면 아마 계속 모른채로 지냈을 것 같다. 학교 정문에서 살짝 떨어져 있기 때문에 살짝 찾기 힘들다. 수영장 이름인 모나 플러머(Mona Plummer)는 ASU 수영 선수 모나 플러머의 이름을 땄다고 한다. 수영장 시설은 SDFC보다 좋다.레인 수영장 2개와 어린이용 풀장, 그리고..

[애리조나 교환일지] 9/2 Zu izakaya 일본식 레스토랑, 쥬 이자카야 리뷰!

우리집에서 거리 상 가장 가까운 레스토랑인 쥬 이자카야(Zu izakaya)에 가보았다. 맨날 앞에 지나가면서 언제가볼까 했는데, 드디어 오늘! 친구와 같이 가게 되었다. 집에서 요리하기는 너무 귀찮고, 집에서 가까운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정말 1분만 걸으면 되는, 집에서 가장 가까운 레스토랑이다.Zu izakaya인데, 발음이 맞는지는 모르겠다. 쥬 이자카야?(한자로는 술 '주'자를 쓴 것 같은데, 확실하진 않다.)일본식 선술집 느낌인데, 밥 종류도 많이 팔고, 뒤쪽에 바도 있다.이번에는 레스토랑만 이용했고, 다음에는(언젠가는?) 뒤에 있는 바에 가볼 예정이다. 우선 미국의 맛집 앱 옐프에서도 근처 레스토랑 중 2위를 차지한 레스토랑이다.1등을 차지한 레스토랑은 놀랍게도 채식 전용 레스토랑이..

[애리조나 교환일지] 9/1 미국 대학 리그 풋볼 게임을 보러 가다!

미국 4대 스포츠 중 하나인 미식 축구를 보러 갔다.처음 보러가는 미식 축구였는데, 룰도 잘 모르면서 나름 재밌게 봤다 ㅋㅋㅋ 학교에서 미국 대학 풋볼 리그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ASU 학생이면 이벤트처럼 학생 표를 따로 준다. 막 좋은 자리는 아니지만, 그래도 공짜라서 보러 갔다.(사실 노동절도 껴있어서 어디 놀러가려고 했지만,, 최근 재정적으로 위기라서 집에 있었다,,) 미국 풋볼은 대학 리그도 프로 리그 보다 관객수가 많다. 한국과는 다르게...영어로는 대학 리그를 NCAA, National Collegiate Athletic Association이라고 한다.이 협회에서는 여러 종목을 다루지만, 풋볼이 가장 인기가 많기 때문에, 다른 종목들은 비교적 크게 지원하지 않는다고 한다. *대학 풋볼..

[애리조나 교환일지] 8/31 선데빌 피트니스 컴플렉스 SDFC 탐방!

애리조나 주립 대학교의 랜드마크, 선데빌피트니스컴플렉스(Sun Devil Fitness Complex)!! ASU 학생들은 한국과 비교해서 운동을 많이 좋아하는 것 같다. 그래서 학교 안에 있는 피트니스 컴플렉스도 엄청 크다.시설도 굉장히 많아서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하려고 한다.(나도 아직 잘 모르는 시설이 더 있을 수도 있어서, 나머지는 내가 알게 되는 대로 추가하려고 한다.) 1층에는 탁구장, 농구 코트, 실내 풋살 코트, 배드민턴 코트, 수영장, 라켓볼 코트, 헬스장, 라커룸, 샤워시설, 어댑티드 헬스 시설, 트레드밀(러닝머신), 체스판 이렇게 있다.2층에는 농구 코트, 피구 코트, 헬스장, 트레드밀, 라커가 있다.(라커룸 대여는 이전 포스팅에서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1층 Equipment Roo..

[애리조나 교환일지] 8/30 맥도날드에서 1달러로 빅맥 먹기!

맥도날드에서 빅맥을 1달러에!한국 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빅맥을 먹을 수 있다고 한다. 돈을 아껴야 되는 입장에서는 정말 꿀팁이다. 원래 학교 근처 맥도날드에서 가끔씩 세트로 햄버거를 시켜먹곤 했었는데,최근에 여기서 만난 한국인 친구에게 맥도날드 빅맥을 1달러에 먹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그냥 단품으로 시키면 5달러 넘게 나온다.) 그 친구 덕분에 생활비를 몇 달러 정도 절약할 수 있었다ㅋㅋㅋㅋ 그렇다면 어떻게 빅맥을 1달러에 먹을까?맥도날드 앱을 깔고 가입만 하면 된다.그리고 1$ 샌드위치 딜을 선택하면 QR코드가 나오는데, 그걸 직원에게 보여주면 된다.대신 하루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는 것!매우 간단하지만, 처음 미국에 오면 이걸 모를 수 있다. 나처럼 말이다. 우선 맥도날드에 들어간다. 그 다..

[애리조나 교환일지] 8/28 ASU 학교 생활 정보!! (MU에서 Meal Plan 또는 M&G 구매하기 + SDFC에서 캐비넷 대여하기)

오늘은 ASU에서 생활 할 때 도움이 되는, 밀플랜(Meal Plan)과 헬스장 라커에 대해서 포스팅 하겠다. 1. 밀플랜(M&G) 만들기 밀 플랜은 한학기 동안 학교 내에서 학식을 먹는데 사용할 금액을 미리 지불하는 것이다.처음에는 소문만 듣고 1000$ 이상 구매해야지만 되는줄 알았는데,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이였다.밀 플랜은 최소300$ 이상 부터 1000$ 정도 내야지 구매할 수 있는, 기숙사 생들을 위한 것이다. 하지만 M&G라고 모든 학생들이 구매할 수 있는 학식 제도가 있다.엠엔쥐는 최소 100$부터 구매 가능하다. 100$는 아마 금방 쓸 것이다. 여기 물가를 고려하면,,나는 350$를 구매하였다. 한학기 동안 학교에서 이정도는 사먹을 것 같았다. 두 카드의 공통점은 모두 학교 내의 음식..

[애리조나 교환일지] 8/27 애리조나 템피 포틸로스 핫도그(Portillo's Hot Dogs) 리뷰!!

ASU 근처에 맛집이 꽤 많은데, 이번에는 템피 마켓 플레이스 근처에 포틸로스 핫도그 집에 가보았다. 미국에서는 굉장히 유명하다고 하는데,,, 과연 무슨 맛일까? 한동안 어디 놀러간 얘기를 많이 포스팅했는데, 이번에는 맛집이나 음식점 위주로 많이 포스팅 하려고 한다.왜냐면 맛집을 잘 알고 있는게 학교 생활하는데 정말 도움이 많이 되기 때문이다. 포틸로스 핫도그는 시카고의 명물로 유명하다.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시카고가 핫도그 패스트푸드의 원조라고 한다! ) 그중에 포틸로스 핫도그는 시카고에서 점포가 제일 많다.그리고 네온사인과 80년대 분위기의 인테리어, 저렴한 가격이 특징이다.핫도그는 종류가 굉장히 많은데, 오리지날을 주문하면 옛날 핫도그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애리조나에서도 ..

[애리조나 교환일지] 8/26 애리조나의 워터파크, 골플랜드 선스플래쉬(Golfland Sunspash) 리뷰!!

애리조나에도 워터파크 같은 곳이 있었는데, 골플랜드 선스플래쉬(Golfland Sunsplash)라는 곳이다. 굳이 비교를 하자면 한국 워터 파크가 더 좋은 것 같다... 왜냐면 그늘이 없었다ㅠㅠㅠ 한동안 블로그 업로드를 못했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그런지 뭔가 밖에 나가서 활동할 의욕이 안생겼다.그래서 집에만 방콕해 있다가, 이제 좀 다시 야외활동도 해보고, 블로그도 열심히 쓰는 바른 사람으로 돌아갈 계획이다.근데 솔직히 애리조나는 더워도 너무 덥다ㅡㅡ 블로그를 쓰는 시점인 9월 21일에서야 중간에 비가 한번 와서 온도가 35도 밑으로 내려갔다.최근까지는 오후에 40도는 계속 넘었다.한국은 이제 완연한 가을이라던데,,, 한국이 부럽다,,, 그럼 이제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골플랜드 선스플래쉬는 어떤 곳..

[애리조나 교환일지] 8/21 Chase field에서 메이저 리그 관람!!

미국의 4대 스포츠 중의 하나인 야구를 보러갔다.메이저 리그에는 한국인 선수 추신수와 류현진이 있는 걸로 유명하다. 관람 후 느낀 점은.... 메이저 리그는 확실히 달랐다!! 마침 ASU에서 프로모션으로 야구 티켓을 1달러에 제공해 주었다.나는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교환학생 같이 온 친구가 정말 고맙게도 나한테 야구 경기를 알려주었다!! 그래서 고민을 1도 안하고 바로 가기로 했다.화요일 저녁 6:40분 경기였다.(처음 보는 메이저 리그 경기라서 정말 기대되었다...) 우선 학교 근처에서 Light rail을 티켓을 사서 피닉스 도심으로 이동했다.나는 시애틀에서 처음 타봤었는데, 라이트 레일은 모든 도시에 있는 것 같다.가격은 편도 2달러이다. 라이트 레일을 타고 가면 체이스 필드까지 30분 정도 걸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