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 주립 대학으로 한학기 동안 교환학생을 가게 되었다....2018년 7월 24일 시애틀 경유해서 피닉스로 가는 길인데, 첫 날부터 공항 노숙을 해야했다ㅠㅠ 오랜 기간 준비한 미국 여행을 떠나는 날이다! 저녁 7시 20분 비행기를 타고 인천 공항 제 2터미널에서 떠났다. 몇 달 전에 미리 예약한 델타 항공을 탔다. 피닉스까지 시애틀을 경유해서 가는 비행기로 여러 곳을 찾아본 결과 딱 100만원에 왕복 비행기 표를 구할 수 있었다. 싸게 구했다고 좋아했는데, 저렴한 이유가 있었다…. 시애틀 경유인데 스탑오버가 거의 16시간이었다…. (공항에서 노숙한 경험만 많이 쌓여 가는 중....) 인천 공항 2터미널사람이 1터미널보다 적다. 우선 인천 공항에서 좌석을 나중에 배정해 준다고 기다리라고 했다. 알고보..